진달래과 진달래속/교잡 아잘레아
1498 아잘레아 '나르키시플로룸' - Ghent 교잡종 중 하나
낙은재
2021. 8. 17. 09:26


아잘레아 '나르키시플로룸'은 학명 Rhododendron 'Narcissiflorum'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이런 품종명이 붙은 이유는 지름 30mm의 노란 겹꽃이 10송이 정도씩 모여서 피는데 그 꽃 모습이 마치 수선화 즉 Narcissus를 닮았기 때문이다. 1855년 이전에 개발된 키가 1.2m까지 자라고 잎의 사이즈가 75 x 30mm로 큰 이 낙엽성 교잡종의 정확한 부모종은 모르지만 1825년부터 벨기에 Ghent지방에서 유럽과 미국 원산의 낙엽성 철쭉들을 교잡시켜 탄생시킨 이른바 Ghent 교잡종으로 분류가 된다. 영국 왕립원예협회인 RHS로부터 우수 정원수로 선정되어 수상한 바도 있는 이 품종은 한 때 벨기에의 유명한 원예가 Louis van Houtte(1810~1876)가 육종한 품종으로 알려지기도 하였으나 나중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 있던 J. Rinz라는 사람에 의하여 육종된 것이라고 밝혀졌다.


등록명 : 아잘레아 '나르키시플로룸'
학 명 : Rhododendron 'Narcissiflorum'
분 류 : 진달래과 진달래속 낙엽 관목
그 룹 : 아잘레아, 철쭉아속
부모종 : 미상
육종가 : J. Rinz 1855년 이전
내한성 : 영하 26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