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과 벗나무속/벚나무아속
1843 후지벚나무 '오시도리'
낙은재
2023. 5. 21. 18:28
후지벚나무 '오시도리'는 일본 시즈오카현 고템바시 인노에 있던 어느 농가에 식재되어 있던 나무에서 겹꽃이 피는 것을 와타나베 타다시(渡辺正)씨가 발견하여 그의 동생인 와타나베 겐지(渡雌健治)씨가 오시도리자쿠라(オシドリザクラ) 즉 원양앵(鴛鴦桜)이라고 명명한 것이다. 높이 2~3.5m인 이 품종은 잎과 동시에 꽃잎 20~50매로 구성된 분홍색 겹꽃이 피는데 암술이 두 개라서 한 쌍의 원앙(鴛鴦)새라고 그렇게 명명하였다고 한다. 이 품종은 후지벚나무와 다른 벚나무 수종간의 교잡종으로 추정되는데 그 대상은 왜벚나무에서 파생된 사토그룹 품종 중 하나일 가능성이 높게 제기되고 있다.
등록명 : 후지벚나무 '오시도리'
학 명 : Prunus incisa 'Oshidori'
원산지 : 일본 시즈오카현
일본명 : 오시도리자쿠라(鴛鴦桜)
특 징 : 지름 25~35mm의 겹꽃이 피며 암술이 두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