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리스 섬머
노지월동 가능 수국의 등장으로 수국 마니아들의 꿈을 실현시켰다고 중부지방에서 노지월동이 가능하거나 당해 년도에 나온 새 가지에서도 늦게까지 꽃이 필 가능성이 높은 품종들을 이 블로그에서 별도 카테고리를 만들어 무려 50여 종 소개한 바 있었다. 그 중 대표적인 품종 엔드리스 섬머의 오늘 현재 개화 상태를 올려본다. 여기 경기도 양평에서 지난 늦여름에 어린 묘목을 심고 겨울에 월동 대비가 다소 미비하여 많은 가지가 길게 살아 남지 못하였는데도 신년지가 무성하게 자랐다. 그리고 그 가지들 끝에서 2차 개화가 9월부터 시작되어 오늘 현재까지도 진행되고 있다. 오늘 11월 4일 아침 영상 5도의 날씨에 꽃 송이를 세어보니 모두 9송이가 달려 있다. 월동시 가지를 특히 눈을 다치지 않게 주의를 하면 보다 더 풍성한 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냥 품종 구분없이 엔드리스 섬머라고 판매하고 있었는데 이제보니 오리지날이 아닌 블룸 스트럭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름 : Endless Summer BloomStruck
학 명 : Hydrangea macrophylla 'PIIM-II'
수 고 : 1.2m
내한성 : 영하 34도
개화기 : 늦봄부터 가을까지
특 징 : 큰 꽃, 강한 줄기로 꽃대가 꼿꼿함, 흰가루병 등에 강함, 칼라 키트로 꽃색상 조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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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리스 섬머 (오른쪽)
가지 끝이 약간 죽고 눈을 많이 다친 상태로 월동을 마친 봄 4월 27일 모습이다.
아래 사진들은 모두 오늘 2019.11.4 현재 촬영한 모습이다.
엔드리스 섬머 (11월 4일 모습)
소나무 때문에 전체 모습을 담을 수가 없으나 세어보니 모두 9송이가 달려 있다. 물론 초여름 1차 개화한 꽃대는 잘랐다.
엔드리스 섬머 (11월 4일 모습)
엔드리스 섬머 (11월 4일 모습)
엔드리스 섬머 (11월 4일 모습)
엔드리스 섬머 (11월 4일 모습)
엔드리스 섬머 (11월 4일 모습)
엔드리스 섬머 (11월 4일 모습)
엔드리스 섬머 (11월 4일 모습)
막 피기 시작한 꽃송이가 몇 개가 있는데 아마 제 꿈을 다 이루지 못하고 된서리를 만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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