静夜思(정야사)는 성당(盛唐) 시인 이백(李白, 701~762)이 지은 오언시(五言詩)로 이태백집(李太白集)에 수록된 작품이며 시 전체가 겨우 스무 글자로 이루어져 초·중등 국어 교과서의 대표적인 수록 편목(篇目)이다. 내용 소개: 이 시는 가을밤의 달빛 풍경이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앞의 두 구절인 “침상 앞에 밝은 달빛이 비치니, 땅 위의 서리인 듯하구나”는 달빛이 침상 앞에 내려앉아 서리처럼 차갑고 쓸쓸함을 드러내며, 외지에서 지내는 외로움을 은근히 품고 있다. 뒤의 두 구절인 “머리를 들어 밝은 달을 바라보고, 고개를 숙여 고향을 생각하네”는 고개를 드는 동작과 숙이는 동작으로 달을 바라보는 마음과 고향을 그리워하는 정서를 이어 주어, 보이지 않는 향수를 눈에 보이는 장면으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