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등록된 품종은 아니지만 목련 원예품종 종에는 특이하게 우리나라 이름으로 즉 Magnolia sieboldii 'South Korea'라는 이름을 가진 품종도 있어 알아본다. 이 품종은 2018년 스위스 티치노에 있는 목련 유통업체인 Eisenhut Nursery의 카타로그에 등장하면서 알려진 품종이라고 하는데 그 존재가 약간 의심스럽다. 직립으로 자라고 내한성이 강하며 가운데 암적색의 수술군이 있는 순백색의 향기가 좋은 꽃이 피우는 특성이 있는데 South Korea의 밀러(Miller)로부터 받은 묘목에서 비롯되었으며 최고의 여름 꽃나무 중 하나라고 묘사되어 있다. 영어명이 Carl Ferris Miller(1921-2002)인 민병갈원장이 노르웨이의 유명한 목련 애호가이자 수집가인 Ola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