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벚나무 '와타나베' 즉 Prunus incisa 'Watanabe'는 일본 시즈오카현 후지산의 기슭에 있는 고템바시에 살던 와타나베 타다시(渡辺正)씨와 그의 동생인 와타나베 겐지(渡辺健治)씨가 자기들이 발굴한 오시도리(鴛鴦)라는 품종을 모종으로 왜벚나무를 부종으로 하여 교잡시켜서 개발한 품종이다. 그래서 품종명을 그들 형제의 성씨인 와타나베자쿠라(ワタナベザクラ, 渡辺桜)라고 붙였다. 이 품종은 꽃잎 30~40매로 구성된 분홍색 중륜 겹꽃이 피며 꺾꽂이 등으로 번식이 잘되는 것이 특징이다. 후지벚나무의 원예품종에 와타나베 겐지(渡辺健治, 1917~?)라는 이름이 자주 등장하는 이유는 일본식물분류학회회원이던 그가 후지산자연보존위원회를 창설하고 후지산 주변 식물을 연구한 학자이었기 때문이다.
등록명 : 후지벚나무 '와타나베'
학 명 : Prunus incisa 'Watanabe'
원산지 : 일본 시즈오카현
부모종 : 오시도리 x 왜벚나무
육종가 : 와타나베 타다시(渡辺正), 와타나베 겐지(渡辺健治)
일본명 : 와타나베자쿠라(渡辺桜)
특 징 : 분홍색 중륜 겹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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