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탐구이야기

장미과 벗나무속/벚나무아속

1845 후지벚나무 '야에'

낙은재 2023. 5. 22. 09:14

후지벚나무 '야에'

 

 

후지벚나무 '야에' 즉 Prunus incisa 'Yae'는 일본 가나가와현 하코네에서 발견된 겹꽃이 피는 후지벚나무로서 일본에서 야에노마메자쿠라(ヤエノマメザクラ) 즉 팔중두앵(八重の豆桜)이라고 부르는 품종이다. 후지벚나무에는 야에(ヤエ)라는 이름이 붙은 원예품종이 많은데 그냥 야에(八重)라고 하면 겹꽃을 말하는 것이겠지만 여기서는 가나가와현에서 마쓰우라 마사오(松浦正郎)씨에 의하여 발견되어 선종된 특정 품종을 말하므로 후지벚나무의 모든 겹꽃이 이 품종이라고 할 수는 없다. 후지벚나무와 다른 어떤 벚나무와의 교잡종으로 추정하고 있는 이 품종은 꽃잎이 아주 많은 만첩은 아니고 꽃잎 10~20매로 구성된 두세 겹의 백색 또는 연분홍 꽃이 피며 꽃의 사이즈는 소륜이라고는 하지만 제법 큰 편이라고 한다.

 

등록명 : 후지벚나무 '야에'

학    명 : Prunus incisa 'Yae'

이    명 : Prunus incisa 'Plena'

원산지 : 일본 가나가와현

일본명 : 야에노마메자쿠라(八重の豆桜)

특    징 : 겹꽃이 핀다.

 

하코네 고라공원에 있는 후지벚나무 '야에'
후지벚나무 '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