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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수국 노블레스(Noblesse) Everlasting 시리즈 - 중부 월동 가능 품종

낙은재 2018. 11. 24. 11:50

수국 '노블레스'

에버래스팅 시리즈, 매지컬 시리즈


수국 노블레스 또한 네덜란드 Kolster B.V에서 절화시장용 Magical 시리즈로 개발하고 Plants Nouveau사에서 미국시장에 Everlasting 시리즈로 공급하는 품종이다. 우리가 노블레스 또는 노블리스라고 표기하는 Noblesse는 원래 프랑스어에서 온 영어로서 고귀한 신분이나 태생 즉 귀족을 뜻한다. 우리가 흔히 권력이나 부를 가진자들이 병역이나 납세 의무를 기피하고 각종 불법 특권을 누리는 것을 볼 때마다 강조하는 말인 noblesse oblige(노블레스 오블리주)의 noblesse가 바로 이 것이다. 여기서 오블리주(oblige)는 의무를 뜻한다. 그러니까 법에 명시되지는 않았더라도 가진자들은 누리는 것이 많은 만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공공 의무를 다 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 도덕의식과 솔선수범하는 정신을 뜻하는 말이다. 서양의 귀족들은 전통적으로 이런 사상을 자식들에게 교육하는 것이며 실제로 로마시대부터 전통적으로 귀족들은 전쟁이 발발하면 솔선수범 참전하여 많은 희생을 감수하여 왔고 그래서 존경을 받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가진자들은 약자에 대한 배려는 커녕 온 국민이 다 하는 기본 의무 조차 회피를 하니까 사회적으로 존경을 받기는 커녕 비난을 받는 것이 아니겠는가.


귀족과 같은 품위를 가진 꽃이라고 이런 이름이 붙은 수국 노블레스는 네덜란드 Boskoop에 있는 Kolster B.V에서 그들이 그 이전에 개발하였던 원예품종 Magical 시리즈 Emerald에서 우연히 나타난 돌연변이에서 비롯된다. 이를 육종하여 2010년 'HOKOMANO'라는 이름으로 미국 특허를 신청 2012년 승인을 받은 품종이다. 꼿꼿한 줄기로 직립하는 수형을 가진 왜성종으로서 녹색 테두리를 가진 흰색 꽃의 가운데가 자주색인 것이 특징이다. 그러다가 성숙하면서 흰색이 옅어지고 녹색이 강하게 변한다. 부모종 에머랄드는 꽃 색상이 연한 핑크색이라서 노블레스와 차이를 보인다. 기존 원예품종 중에서는 매지컬 시리즈 스노볼(Snowball)이나 펄(Pearl)과 비슷하지만 스노볼은 노블레스에 비하여 가지가 길고 장식화가 흰색이라는 점에서 다르고 펄은 가지가 짧고 장식화가 연녹색 또는 흰색이라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Hydrangea macrophylla 'Magical Emerald'

노블레스의 부모종


매지컬 시리즈 스노볼(Snowball)


매지컬 시리즈 펄(Pearl)



이  름 : 수국 '노블레스'

학  명 : Hydrangea macrophylla 'HOKOMANO'

이  명 : Hydrangea macrophylla Everlasting® Noblesse

시리즈 : Everlasting, Magical

수  고 : 75cm

내한성 : 영하 23도

개화지 : 묵은 가지와 신가지

개화기 : 5월에서 9월까지

용  도 : 정원용. 화분용, 절화용


수국 '노블레스'



수국 '노블레스'


수국 '노블레스'


수국 '노블레스'


수국 '노블레스'


수국 '노블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