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탐구이야기

목련과/함박꽃나무속

1010 함박꽃나무 '민병갈' - 노르웨이에서 발견된 핑크색을 띤 겹꽃이 피는 원예품종

낙은재 2020. 8. 11. 15:48

함박꽃나무  ‘ 민병갈 ’ (미등록종)

 

우리나라에는 등록되어 있지도 않고 천리포수목원 정보에도 잘 보이지 않지만 천리포수목원의 설립자인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의 한국 이름인 민병갈이라는 이름으로 품종명이 정해진 원예품종이 있다. 이 품종은 노르웨이의 유명한 목련 애호가이자 수집가인 Olav Kalleberg이 아마 천리포수목원의 민병갈원장이 보내 준 함박꽃나무 묘목 중에서 발견한 잎은 좁고 겹꽃으로서 백색 화피편에 핑크색을 살짝 띠고 있는 것이 특징을 가진 변이종인 것 같다. 그래서 민병갈박사의 이름으로 2000년에 명명하고 2001년에 목련학회에 소개된 품종이다. 

 

품종명 : 함박꽃나무 ‘민병갈’ (미등록종)

학  명 : Magnolia sieboldii 'Min-Pyong-gal'

신학명 : Oyama sieboldii 'Min-Pyong-gal'

분  류 : 목련과 목련속 낙엽 소교목, 관목

신분류 : 목련과 함박꽃나무속 낙엽 소교목, 관목

수  고 : 2~5m

꽃크기 : 5~10cm 지름

꽃색상 : 백색에 핑크색을 띤 겹꽃

개발자 : 2000년 노르웨이 Olav Kalleberg이 명명 

내한성 : 영하 28도

 

함박꽃나무  ‘ 민병갈 ’ 
함박꽃나무  ‘ 민병갈 ’ 
미국인 칼 페리스 밀러로 태어나 한국으로 귀화하여 민병갈이란 이름으로 작고한 천리포수목원의 설립자. 그가 조성한 수목원 덕분에 우리는 목련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구 식물을 중국이나 일본보다도 더 가까이서 접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