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병초 '벌컨스 플레임' 즉 Rhododendron 'Vulcan's Flame'은 미국 와싱턴주 카마스에 있던 Lackamas Gardens의 B.F. Lancaster라는 사람이 최소한 1958년 이전에 육종한 품종인데 그 부모종이 앞의 ‘벌컨’과 동일하게 ‘마즈’라는 품종과 주홍대두견이다. 그리고 그 특성도 ‘벌컨’과 거의 동일한데 다만 꽃이 고온에 잘 견디고 어린 나이부터 꽃이 핀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고 한다. 그러니까 품종명으로 봤을 때는 불의 신 또는 그 작업을 뜻하는 vulcan에 화염을 뜻하는 flame이 추가된 품종명이 붙어서 그 꽃 색상이 더 짙은 것이라고 추정을 하기 쉬우나 이미 벌컨 자체의 색상이 짙은 주홍색이므로 더 이상 색상의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다.


지름 75mm의 밝은 적색 꽃이 12~15송이씩 모여서 피며 잎의 최대 사이즈는 길이 200mm에 너비 50mm로 매우 큰 편이며 키는 10년생이 1.5m까지 자란다는 이 품종의 내한성은 영하 26도로 결코 약하지 않다.
등록명 : 만병초 '벌컨스 플레임'
학 명 : Rhododendron 'Vulcan's Flame'
분 류 : 진달래과 진달래속 상록 관목
그 룹 : 로도덴드론, 만병초아속
부모종 : ‘Mars’와 주홍대두견
육종가 : 미국 B.F. Lancaster
내한성 : 영하 26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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