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탐구이야기

장미과 벗나무속/자두아속살구조

1790 매실나무 '고시키' = 매실나무 ‘고시키바이’, 오색매(五色梅)

낙은재 2023. 3. 13. 20:44

매실나무  ‘ 고시키바이 ’

 

 

매실나무 '고시키’ 또는 매실나무 '고시키우메'로 등록되어 있는 품종은 일본 야매계 야매성 품종으로 한 그루에 홍백색이 겹꽃이 피거나 한 송이의 겹꽃에 홍백색이 뒤섞여 꽃이 피는 일본의 오색매(五色梅) 즉 고시키바이(ゴシキバイ)를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학명도 Prunus mume 'Goshikibai'로 표기함이 마땅하다. 매(梅)를 여기서는 훈독인 우메(うめ)로 발음하지 않고 음독인 바이(ばい)로 발음하기 때문이다. 녹색 가지에 노란색 줄기가 나타나는 것도 특징이다. 이름과는 달리 딱히 오색은 아니다. 

 

등록명 : 매실나무 '고시키' = 매실나무 '고시키우메’

수정명 : 매실나무 ‘고시키바이’

등록명 : Prunus mume 'Goshiki', Prunus mume 'Goshiki-Ume'

수정명 : Prunus mume 'Goshikibai'

분   류 : 장미과 벚나무속 자두아속 살구조 낙엽 소교목

원산지 : 일본에서 개발된 매실나무 원예품종

일본명 : 오색매(五色梅) 즉 고시키바이(ゴシキバイ)

 

  

최근에는 ‘고시키바이’보다는 비슷한 모습을 가진 ‘오모이노마마(思いのまま)’가 인기가 높다. 이 품종 또한 야매계 야매성인데 겹꽃의 색상이 홍색과 백색 그리고 혼합색으로 피는데 일정하지 않고 매년 제멋대로 변해서 피기 때문에 제멋대로라는 뜻의 오모이노마마라는 이름이 붙었다.

 

품종명 : 매실나무 ‘오모이노마마’

일본명 : 오모이노마마(思いのまま)

 

매실나무  ‘ 오모이노마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