럿거센시스 산딸나무 '오로라'
미국 뉴저지주립대학인 럿거스대학의 오르톤박사가 개발한 병충해에 강한 스텔라 시리즈 중에는 동양의 산딸나무와 꽃산딸나무의 원예종인 '스프링타임'을 교잡시켜 개발한 '오로라'라는 품종도 있다. 이 품종은 흰꽃(총포)이 피는데 포엽의 주름이 선명하여 마치 두텁게 짠 빌로드 천 같은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며 어릴 때는 왕성하게 성장하며 직립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개화시기는 꽃산딸나무의 꽃이 진다음 2~3일 후부터 시작되므로 빠른 편이다. 교잡종인 럿거센시스 산딸나무들은 부모종인 꽃산딸나무와 산딸나무의 약 한 달이라는 개화 공백 기간을 메꾸어 주는 바로 이런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 각광을 받고 있는 것 같다. 즉 꽃산딸나무와 럿거센시스 산딸나무 그리고 산딸나무 3 그루가 있다면 이들이 연달아 꽃을 피우므로 거의 3개월 동안 계속 산딸나무의 꽃을 즐길 수가 있는 것이다.
이 품종 또한 여타 스텔라 시리즈 품종들과 마찬가지로 오르톤박사가 럿거스대학 명의로 1988년 미국 특허를 신청 1990년 승인을 득하였다. 모종은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동양 산딸나무의 한 품종이고 부종인 꽃산딸나무 '스프링 타임'은 꽃이 희고 큰 것이 특징인데 이에 대하여는 앞 705번 게시글에서 탐구한 바 있다. 병충해에 강한 이 품종의 이름 오로라(aurora)는 잘 알다시피 극광을 뜻하는데 이는 스텔라 시리즈에 걸맞는 이름으로 보인다.
이 름 : 럿거센시스 산딸나무 '오로라' (미등록종)
학 명 : Cornus x rutgersensis [Aurora] = 'Rutban'
이 명 : Cornus 'Rutban' AURORA
분 류 : 층층나무과 층층나무속 낙엽 소교목
시리즈 : 스텔라 시리즈
수 고 : 5.4m
특 징 : 흰꽃, 부드럽고 두텁게 짠 빌로드 느낌, 열매 무
내한성 : 영하 23도
육 종 : 럿거스대학 오르톤박사
부모종 : 부-꽃산딸나무 '스프링 타임', 모-산딸나무
특 허 : 1990년 미국 특허 취득
럿거센시스 산딸나무 '오로라'
꽃은 산딸나무보다는 꽃산딸나무를 더 닮았으나 전반적인 특성은 산딸나무를 많이 닮은 교잡종이다.
럿거센시스 산딸나무 '오로라'
럿거센시스 산딸나무 '오로라'
수형이 옆으로 퍼지지 않고 직립하는 성향을 보여준다.
럿거센시스 산딸나무 '오로라'
럿거센시스 산딸나무 '오로라'
단풍이 아름답다.
럿거센시스 산딸나무 '오로라'
럿거센시스 산딸나무 '오로라'
수피는 모종인 산딸나무를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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