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탐구이야기

진달래과 진달래속/교잡 무인편만병초

1579 만병초 '칼링카' – 독일서 개발된 내한성 품종

낙은재 2021. 10. 24. 19:41

만병초 '칼링카'
만병초 '칼링카'

 

만병초 '칼링카'의 학명은 Rhododendron 'Kalinka'로 표기하는데 여기서 품종명 칼링카는 1860년 이반 라리오노프라는 사람이 작곡한 러시아 민요를 말하는데 댄스곡인 이 곡에 맞춰 댄서들이 춤을 출 때 입는 치마가 마치 이 꽃의 모습과 비슷한 면이 있어서 붙인 이름이 아닌가 한다. 이 품종은 독일의 유명한 진달래 육종가이자 Barmstedt에서 Hans Hachmann tree nursery를 운영하던 Hans Hachmann(1930~2004)이 그 자신이 1963년에 개발한 만병초 '모르겐로트'라는 품종과 영국 Bagshot의 Waterer가문에서 1928년에 개발한 ‘Mars’라는 품종 그리고 일본 원산의 야쿠시마만병초 ‘코이치로 와다’를 1969년에 복합 교잡시켜서 선종한 품종이라고 한다.

 

만병초 '칼링카'와 소녀들이 추는 러시아 댄스곡 칼링카
 부모종인 '모르겐로트'(좌) '마즈'(중) 그리고 '코이치로 와다'(우)

연한 자색을 띤 핑크색 지름 35~43mm의 작은 꽃이 12~16송이씩 모여서 피며 뒷면이 암갈색 털로 덮여 있는 잎의 최대 사이즈는 98 x 36mm이고 키는 2m까지 자라는 것이 특징이다. 

 

등록명 : 만병초 '칼링카'

학   명 : Rhododendron 'Kalinka'

그   룹 : 로도덴드론, 만병초아속

부모종 : '모르겐로트'와 ‘마즈’, 야쿠시마만병초 ‘코이치로 와다’

육종가 : 독일 Hans Hachmann

내한성 : 영하 26도

 

만병초 '칼링카'
만병초 '칼링카'
만병초 '칼링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