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희귀보호수종 칠자화(七子花)
등록명 : 미코니오이데스 헵타코디움
학 명 : Heptacodium miconioides Rehder
분 류 : 산토끼꽃목 인동과 헵타코디움속(Heptacodium)
원산지 : 중국 고유종
중국명 : 칠자화 (七子花)
개화기 : 7 ~ 9월
결실기 : 10 ~ 11월
높 이 : 4 ~ 8m
방향성 : 꽃향이 강하여 이를 자스민의 일종으로 보기도 한다.
줄 기 : 어린 줄기에는 4개의 세로 능선이 있다.
내한성 : 영하 30도, 전국 노지월동 가능, 원산지 중국에서는 온화한 기후 지역에서 자랐으나 환경적응성이 매우 강하여 미국에서 영하 30도 지역에서도 정상적인 개화를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실제로 가끔 영하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우리집에서도 거뜬하게 월동하고 있다.
1907년 영국의 저명한 식물채집가 어네스트 윌슨에 의하여 중국 호북성 등지에서 겨우 9그루만 남아있던 이 수종이 발견된다. 그 이후 중국당국에서 2급희귀 보호수종으로 지정하였고 80년대에 미중합동식물조사단에 의하여 종자를 채집 미국 하버드에서 운영하는 육종수목원으로 가져가 대량 번식에 성공함으로서 개체수가 많아져 이제 한국 우리집 정원에까지 오게된 키 4 ~ 8m의 소교목이다.
늦여름부터 초가을까지 흰 꽃이 7개씩 모여핀다고 7자화란 이름이 붙었는데 잎의 모양이 좋아 관상가치가 있는데다가 꽃이 진 다음 꽃받침이 붉게 자라서 마치 꽃과 같은 아름다움을 연출하면서 11월까지 지속되어 꽃이 귀한 계절에 매력을 한껏 뽐내는 나무라서 정원수로서 인기가 날로 높아져 가고 있다. 내한성이 강하여 전국 노지월동이 가능하다.
칠자화
이 붉은 것이 꽃이 아니고 꽃이 진다음 꽃받침이 자란 것이다. 11월에 우리집 정원에서
칠자화
미국 매사추세츠에 있는 나무로서 중국 고유종이 미국에서 이렇게 크게 자랐다는 것은 인근에 있는 하버드 아놀드 육종식물원과 무관하지 않은 것 같다.
칠자화
중국 최대 상해진산식물원에 있는 나무다
칠자화
칠자화 꽃
우리집 칠자화꽃
위 개화된 꽃 또는 꽃망울 아래 녹색으로 보이는 꽃받침이 늦가을 꽃이 진다음 붉게 변하면서 자라나는 것이다.
우리집 칠자화꽃
우리집 칠자화꽃
칠자화의 꽃보다 아름다운 붉은 꽃받침
칠자화
우리나라도 용인 한택식물원에 가면 이렇게 큰 나무가 있다.
이렇게 흔하지 않은 큰 나무가 있었음에도 몰랐던 것은
그 이름표가 칠자화로 되어 있지 않고
미코니오이데스 헵타코디움으로 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칠자화 (한택식물원)
칠자화 (한택식물원)
칠자화 (한택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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