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에 영하 20도까지도 가끔 내려가는 여기 경기도 양평에서도 노지월동하며 이른 봄 맨 먼저 꽃이 피는 야생화 중 일부를 선정해 본다. 전원주택 정원의 반응달에 심으면 해마다 3월 중순이면 봄소식을 전해 줄 것이다.
깽깽이풀
잎모습과 꽃이나 잎의 줄기가 현악기 깽깽이(바이올린)를 닮았다고 그런 이름이 붙은 것 같다.
반그늘 건조한 지역에서 주로 자생하지만 흔하지가 않아서 매우 귀한 대접을 받는다.
노루귀
새잎이 나올 때 모습이 노루의 귀를 닮았다고 노루귀로 불린다. 꽃잎으로 보이는 것은 꽃받침이고 꽃잎은 없다.
주변 잡초들이 모두 겨울잠에서 깨어나기도 전에 홀로 피어나 매서운 봄바람에 맞선다.
푸른색 꽃이 흔하지 않아서 청노루귀라고 부르며 특별히 귀하게 취급한다.
처녀치마
꽃잎의 모습이 처녀들이 입는 예쁜 주름치마를 닮았다고 이런 이름이 붙었다.
한겨울 얼음 밑에서 푸른 잎이 그대로 월동을 한다.
복수초
이름 봄에 황금색 꽃을 피워 복을 가져다 주며 꽃 수명이 길어 복수초(福壽草)라고 한다.
품종에 따라서는 겨울이 미처 가기도 전인 2월에 얼음을 뚫고 나와 꽃이 피기도 하여 얼음새꽃이라는 우리 이름도 있다.
얼레지
화려한 모습 때문에 봄꽃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얻은 꽃
주로 깊은 산 골짜기에서 군락을 이루어 자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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