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주솜나무 = 세이바 스페키오사
명주솜나무 = 세이바 스페키오사
콩과식물은 아니지만 앞에서 바우히니아 즉 중국 양제갑의 꽃을 보고 나니 오래 전에 저 멀리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우연히 마주쳤던 매우 인상적인 꽃나무가 생각이 나서 한번 파악해 보고 가려고 한다. 그 당시 미국 LA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자동차 여행 중에 LA 외곽에 가로수로 심어진 이 꽃나무를 보고 차를 멈춰 감상하면서 감탄했던 기억이 있다. 그때 바로 그 몇 해 전에 호주 시드니에서 봤던 화려하게 꽃이 핀 가로수가 바로 이 나무였구나 하고 생각했던 기억도 난다. 미국 방문은 11월이고 호주는 5월이었다. 아마 북반구와 남반구라서 같은 계절이지만 개화 월은 달랐던 것 같다. 세상에 이렇게 큰 나무에 잎은 하나도 없이 지름 10~15cm에 달하는 붉고 큰 꽃이 나무 전체를 휘덮고 있다니 하면서 놀랐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도대체 가을에 잎이 다 떨어진 나무에서 왜 꽃을 피울까?' 하면서 귀국 후 주변에 물어 봐도 그 어느 누구도 그 나무 이름을 아는 사람이 없었다. 그러다가 한참 후에 어렵게 그 나무가 floss silk tree라는 것을 알았고 내가 본 것은 가시가 없고 짙은 핑크색 꽃이 피는 Majestic Beauty라는 원예종이라는 것도.. 지금은 국내 포탈서도 얼마든지 정보를 찾을 수 있고 심지어는 제주도 여미지식물원에서는 이를 온실에서 재배까지 하고 있다고 하니 더 이상 신기한 나무도, 국내서 볼 수 없는 나무도 아니게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나무가 2011년에 우리나라 국표식에 등록까지 되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과거 학명에다가 우리 이름이 별도로 없이 그냥 학명을 그대로 한글로 올렸기 때문에 지금 학명이 변경된 마당에 더 이상 따를 수가 없는 낡은 이름이 되었다. 과거 학명은 1824년 프랑스 식물학자 Augustin Saint-Hilaire(1779~1853)에 의하여 명명된 Chorisia speciosa이었으며 이 학명이 우리나라에 코리시아 스페키오사라는 이름으로 등록되어 있다. 하지만 Chorisia속 자체가 없어지면서 1998년 이태리 출신 칠레 식물학자 Pierfelice Ravenna가 이를 Ceiba speciosa로 변경 명명하여 세계적으로 거의 모두 신학명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므로 국표식의 학명은 말할 것도 없고 국명도 당연히 수정되어야 마땅하다. 과거 속명은 19세기 세밀화가의 이름에서 온 것이지만 현재 학명은 원산지 남미 현지인들이 이 나무를 부르는 이름을 라틴어로 표기한 것이다. 종소명 speciosa는 화려한 또는 장관이라는 뜻으로 이런 종소명이 붙은 식물들이 더러 있는데 대개 나름대로 특별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표준화된 식물 이름의 사용을 지향한다는 국표식 추천명이 이러니 누가 어찌 따를 수가 있겠나. 학명이 변경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쉽게 따라서 부를 이름은 아닌 것 같다. 그래서 모두들 이 나무의 영어명 Floss Silk Tree를 번역하여 이 나무를 명주솜나무라는 매우 그럴 듯한 이름으로 부른다. floss silk란 우리말로 풀솜을 뜻하며 이는 허드레 고치로 만드는 명주솜을 말한다. 이 나무 열매 안에 풀솜같은 털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Ceiba speciosa의 일반 영어명 floss silk tree의 정확한 번역이 바로 풀솜나무 즉 명주솜나무가 되는 것이다. 이를 영어권에서 silk floss tree라고 쓰기도 하는데 정확하게 말하면 floss silk가 옳고 silk floss는 명주로 만든 치실이 되므로 옳지 않은 표현이라고 지적하는 사람도 있으나 많은 사람들이 구분없이 둘 다 쓴다. 참고로 우리나라에는 풀솜이라는 이름이 들어간 자생식물로 풀솜대와 풀솜나물이 있다. 풀솜대는 꽃이 풀솜같고 풀솜나물은 잎과 줄기 등에 솜털이 밀생한다.
풀솜대
풀솜이란 허드레 고치로 만드는 명주솜을 말하며 영어로는 floss silk라고 한다
여하튼 키가 25m까지 자라는 대교목으로서 전체 높이의 맨 아래 1/3은 술병같이 불룩하게 팽창하여 그 둘레가 2m에 달하며 동물의 침입을 방지하기 위한 엄청난 가시가 있고 가을에 지름 10~15cm의 히비스커스를 닮은 꽃이 핀다. 그래서 역시 이 명주솜나무는 히비스커스와 마찬가지로 아욱과로 분류되는 것이다. 가을에 잎이 있을 때 꽃이 피기 시작하여 꽃이 만개할 즈음에는 잎이 먼저 떨어져 꽃만 남기도 하여 그 아름다움을 배가시킨다. 지름 12~15cm인 열매는 봄에 성숙하여 벌어지는 삭과인데 안에 솜털과 검은 종자가 들어 있다. 그래서 이 나무를 영어권에서 일반적으로 floss silk tree라고 하는 것이다. 이 Ceiba 즉 명주솜나무속은 속명만 과거 Chorisia에서 현재 Ceiba로 변경된 것이 아니다. 과(科)도 과거에는 Bombacaceae(물밤나무)과로 분류되었으나 지금은 아욱과로 변경되었다. 물밤나무과가 피나무과(Tiliaceae)와 벽오동(Sterculiaceae)과와 더불어 아욱과(Malvaceae)로 통합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이는 최신의 유전자 감식에 의한 것인데 그 결과 아욱과는 무려 5천 여 종으로 구성된 거대한 과가 되었다. Bombacaceae를 우리나라에서는 뜬금없이 물밤나무과라고 하지만 중국에서는 목면과(木棉科)라고 한다.
명주솜나무 = 세이바 스페키오사
가시가 무섭다. 동물의 침입을 방지하기 위함일 것이다.
명주솜나무 = 세이바 스페키오사
실을 뽑아 직물을 짜는 것은 아니지만 다양한 용도의 솜으로 활용된다.
그럼 중국과 일본에서는 이 명주솜나무를 뭐라고 부르는지 알아보자. 중국은 이 나무를 꽃이 아름답다고 미려이목면(美丽异木棉)이라고 부르며 별명으로 미인수(美人树)라고도 불러 이 나무가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에서는 흰꽃이 피는 명주솜나무 즉 Ceiba insignis를 기이한 목면이라는 뜻에서 이목면(异木棉)이라고 부르는데 그보다 더 아름다운 솜나무라는 뜻에서 이런 이름을 붙였다. 둘 다 미인수라고 통한다. 그리고 중국에서는 이 Ceiba속을 길패속(吉贝属)이라고 하는데 길패(吉貝)는 열대미주 원산의 또 다른 수종인데 꽃은 백색으로 평범하지만 보다 양질의 솜을 얻을 수 있는 거대한 교목 Ceiba pentandra를 말한다. 이를 중국에서 길패 또는 미주목면(美洲木棉)이라고 부른다. 참고로 중국명 길패(吉貝)는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며 범어나 말레이어를 한자로 표기한 글자 즉 음역어이다.
흰명주솜나무 Ceiba insignis
중국명-이목면(异木棉), 일본명-서목면(曙木綿)
영어명-drunken tree, white Kapok, bottle tree
남미 원산으로서 15m 정도의 아담한 사이즈이며 9월에서 이듬해 1월까지 꽃이 핀다.
내한성이 영하 1도이므로 국내 노지 식재는 어렵다.
일본은 이 명주솜나무를 독구리기와타(トックリキワタ)라고 하며 한자로는 徳利木綿(덕리목면)으로 쓴다. 일식집에서 청주병으로 쓰는 독구리는 목이 좁은 술병을 말한다. 이 명주솜나무의 줄기가 볼록하기 때문에 술병으로 본 것은 일본 뿐만은 아니다. 중국에서도 흰명주솜나무를 주병목면(酒瓶木棉) 또는 명정수(酩酊树)라고 한다. 명주솜나무의 남미 현지 이름 중에서도 palo borracho 즉 술주정뱅이라는 뜻의 이름이 있는데 그게 바로 명정수(酩酊树)와 같은 뜻이다. 결국 중국과 일본은 아름다운 솜나무(중국) 그리고 술병같이 생긴 솜나무(일본)라고 부르고 있는데 우리만 코리시아 스페키오사를 정명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 시중에서 부르는 명주솜나무라는 이름이 확실하게 더 와닿는 것이다. 참고로 원래 중국에서는 면으로 쓰는 한자는 棉과 綿이 있는데 솜을 생산하는 식물을 지칭할 때는 반드시 棉으로 쓴다. 그리고 綿은 그 식물에서 얻는 솜을 말한다. 하지만 이 한자가 우리나라와 일본에 와서는 구분 없이 혼용되어 우리나라 조선시대 자료에 보면 棉花와 綿花 둘 다 등장한다. 그리고 일본에 가서는 주로 綿으로 사용하게 된다. 그리고 绵은 綿의 간자체이다.
명주솜나무 = 세이바 스페키오사
줄기 아래 부분이 술병같이 볼록하다.
사람에 따라서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나무라고 일컬어지는 이 명주솜나무가 언제 서구사회에 진입하였을까? Cebia속은 영국 식물학자 Philip Miller(1691~1771)가 1754년 창설하였지만 최초 명명된 종은 이 속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Ceiba pentandra로서 독일학자 Joseph Gaertner(1732~1791)가 1791년에 명명한 것이다. 하지만 그가 최초 묘사한 것은 아니고 그 이전 린네가 1753년에 인도에서 채집한 표본에 의거하여 Bombax pentandrum이라고 명명한 것을 속을 달리하여 재명명한 것이다. Bombax속은 같은 아욱과에 현존하는 속으로 아프리카와 남아시아가 주 원산지인데 속명도 그렇고 일반 영어명도 실크와 연관되어 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Bombax속을 silk cotton tree 또는 red cotton tree라고 부르는데 주로 붉은 꽃이 피기 때문이다. 그중 가장 유명한 Bombax ceiba는 우리나라에도 등록되어 있다. 중국에서는 이 Bombax속을 목면속(木棉属)이라고 한다. 면을 채취하는 나무라는 뜻인데 실제로는 이 수종들은 솜은 있지만 실을 뽑을 수가 없어서 직물을 만들 수는 없다. 그러니까 중국에서는 나름대로 쓸모가 있는 솜을 생산하는 나무들은 길패속(吉贝属)이라고 하고 그다지 쓰지도 못하는 솜을 생산하는 나무들을 목면속(木棉属)이라고 하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다소 복잡하므로 거론된 수종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이렇게 나열하는 이유는 솜나무가 하나 뿐이 아니라는 것을 말하기 위함이다.
과 명 | 속 명 | 우리나라 속명 | 중국 속명 | 학 명 | 우리나라 국명 | 중국명 | 높이 |
아욱과 | Ceiba | 코리시아속(구학명) | 길패속(吉贝属) | Ceiba speciosa | 코리시아 스페키오사 | 미려이목면(美丽异木棉) | 25m |
Ceiba insignis | 미등록종 | 이목면(异木棉) | 15m | ||||
Ceiba pentandra | 미등록종 | 길패(吉贝) | 75m | ||||
Bombax | 봄박스속 | 목면속(木棉属) | Bombax ceiba | 봄박스 케이바 | 목면(木棉) | 20m | |
Gossypium | 목화속 | 면속(棉属) | Gossypium hirsutum | 목화(木花) | 육지면(陆地棉) | 초본 | |
Gossypium indicum | 목화(木花) | 둔엽수면(钝叶树棉) | 아관목 |
Gossypium indicum의 신학명은 Gossypium arboreum var. obtusifolium이며 문익점선생이 중국에서 가져온 목화는 바로 이것이며 국내서는 주로 아시아면이라고 부른다.
Ceiba pentandra
중국명 : 길패(吉貝) = 미주목면(美洲木棉)
키가 75m까지 자라는 거대한 나무로서 솜을 생산한다.
봄박스 케이바, 중국명 : 목면(木棉)
봄박스 케이바, 중국명 : 목면(木棉)
여하튼 중국에서 길패(吉贝)라고 불리는 이 Ceiba pentandra는 키가 무려 75m까지 자라고 엄청난 양의 면을 생산하여 매우 쓸모가 있으므로 원산지 남미에서는 매우 중시하여 신성한 나무로 추앙을 받게 되어 종교적으로 사용된다. 우리는 면을 만드는 솜이 초본인 목화(木花)에서만 생산되는 줄 알고 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물론 양질의 솜은 거의 모두 90% 이상을 중국에서 육지면(陸地綿)이라고 하는 목화에서 생산되지만 매트리스나 가벼운 점퍼나 이불 방석 인형 등의 속을 채우는 솜은 나무에서 채취한 것을 이용하였던 것이다. 특히 이런 용도로 사용한 것은 이 나무가 아시아로 건너와서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지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에서 많이 재배하면서부터 이다. 그래서 이 나무를 Java cotton 또는 Java kapok이라고 영어권에서 일반적으로 부르는 것이다. 물론 지금은 화학섬유로 대체되어 솜은 용도가 많이 줄어들었지만 한 나무에서 7~8백개씩 달리는 15cm 길이의 열매에서 오일을 채취하여 천연세제나 윤활유로 사용한다고 한다.
그리고 문익점선생이 중국에서 몰래 도입하였다는 목화(木花)는 원래 중국 것이 아니고 인도 원산으로 키가 2~3m에 달하는 다년생 아관목 또는 관목으로서 위 멕시코 등 중남미 원산의 일년생 초본인 육지면(陸地綿)과는 다르다. 그 목화는 중국에서 수면(树棉) 또는 목본면(木本棉) 등으로 부른다. 그래서 우리나라 이름도 목화(木花) 즉 나무라는 글자가 들어간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목화(木花)는 우리나라에서만 쓰는 말로서 중국과 일본에서는 통하지 않는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상하게 수면(树棉)과 육지면(陆地棉)을 통합하여 등록하고 있으나 육지면 Gossypium hirsutum과 정확하게는 수면(树棉)의 변종인 둔엽수면(钝叶树棉) 학명 Gossypium arboreum var. obtusifolium를 통합하여 분류하는 나라는 없다. 그리고 일부 자료에 목화 즉 둔엽수면(钝叶树棉)의 학명이라는 Gossypium indicum은 위 신학명의 유사학명으로 인정되어 통합되었다. 그러니까 국내서는 주로 아시아면이라고 불리는 둔엽수면(钝叶树棉) 즉 목화는 문익점선생이 1363년 도입한 것이고 육지면은 일본을 통하여 1905년에 도입되었지만 수확량이 많아 경기 이남에서는 거의 모두 육지면을 재배하였다고 한다.
육지면은 일년생 초본이다.
이렇게 명주솜나무와 같은 남미 원산인 같은 속 Ceiba pentandra는 세상에서 가장 큰 나무 중 하나인데다가 쓸모가 많아서 일찍이 널리 세계로 퍼져 나갔기 때문에 린네가 인도에서 자라는 나무를 표본으로 1753년 명명하였지만 키는 20m 안팎으로 상대적으로 작지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이 핀다는 이 Ceiba speciosa는 서구에 훨씬 뒤인 1824년에 최초로 알려지게 된 것이다. 유럽에서 콜럼버스가 1492년 신대륙을 발견하고 그 후 불과 100년 이내에 브라질을 제외한 남미 전역을 유럽인들이 정복하였다고 하는데 이 아름다운 꽃나무는 예상외로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다. 그래서 세상의 모든 식물을 정리하여 식물분류학을 창설한 린네도 이 나무의 존재를 몰랐던 것이다. 그만큼 그 당시로는 경제적 가치가 있는 나무가 우선적으로 알려지고 관상가치가 있는 꽃나무는 아무리 아름다워도 관심사에서 약간 멀어져 있었던 것 같다.
명주솜나무 = 세이바 스페키오사
이 명주솜나무가 미국에 도입된 것은 해외 신품종을 많이 도입한 것으로 유명한 캘리포니아주 산타바바라의 이태리 출신 은행가 겸 원예가인 Francesco Franceschi (1843–1924)가 1900년에 반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LA인근 산타바라라에 가면 오래 전에 심어진 명주솜나무가 여러 그루 있다고 한다. 그래서 미국 캘리포니아의 가로수로 이 나무가 심어지게 되었고 그 나무의 꽃핀 모습을 우리가 늦가을에서 초겨울에 LA 여행시 볼 수 있는 것이다. 일본에서는 1964년 류큐열도의 농업기술공무원인 天野鉄夫씨가 오키나와 주민들이 많이 이민간 볼리비아에서 개최된 행사에 참석하였다가 이 나무를 보고 종자를 채취해 와서 6년 후인 1970년에 첫 꽃을 피우게 되었다고 한다. 그 후 오키나와 여기저기에 심었는데 10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꽃이 피는 이 나무를 무척 사랑하여 남미사쿠라라는 별명으로 부른다고도 한다. 이와 같이 미국과 일본의 사례에서 보듯이 아무리 왕래하는 사람이 많아도 적극적으로 반입하려는 의지가 있는 문익점선생같은 사람이 있어야 좋은 나무가 그 나라에 들어오게 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현재 우리나라 제주도의 여미지식물원에 이 나무가 자라고 있다니 정말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내한성이 영하 6도이므로 제주도라면 노지에 식재하여도 문제가 없을 듯하다.
명주솜나무 = 세이바 스페키오사
명주솜나무 = 세이바 스페키오사
중국에는 언제 도입되었는지 모르지만 이런 큰 나무가 있는 것으로 봐서는 오래된 것 같다.
광동 복건 운남 해남 사천성 등지에 많이 심어져 있다고 한다.
등록명 : 코리시아 스페키오사
수정명 : 세이바 스페키오사
일반명 : 명주솜나무
신학명 : Ceiba speciosa (A. St.-Hil.) Ravenna
구학명 : Chorisia speciosa A. St.-Hil.
분 류 : 아욱과 세이바속 반상록 교목
원산지 : 남미
영어명 : floss silk tree
중국명 : 미려이목면(美丽异木棉), 미인수(美人树)
일본명 : トックリキワタ(徳利木綿)
수 고 : 25m
개화기 : 원산지 2~5월, 북반구 9~12월
내한성 : 영하 6도
명주솜나무 = 세이바 스페키오사
명주솜나무 = 세이바 스페키오사
명주솜나무 = 세이바 스페키오사
명주솜나무 = 세이바 스페키오사
명주솜나무 = 세이바 스페키오사
가운데가 암술이고 그 주위를 수술이 모여서 형성한 수술관이다.
명주솜나무 = 세이바 스페키오사
명주솜나무 = 세이바 스페키오사
명주솜나무 = 세이바 스페키오사
잎은 5~7매로 구성된 장상복엽이다.
명주솜나무 = 세이바 스페키오사
10~20cm 길이의 열매
명주솜나무 = 세이바 스페키오사
명주솜나무 = 세이바 스페키오사
명주솜나무 = 세이바 스페키오사
줄기가 푸른 이유는 잎이 진 다음 광합성을 하기 위함이다. 그래서 초겨울 꽃이 만개할 때 잎이 없어도 열매가 성숙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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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꽃의 색상이 더 진하고 줄기에 가시가 없는 원예종 Ceiba speciosa 'Majestic Beauty'이다. LA 가로수로 심어진 나무이다.
명주솜나무 '마제스틱 뷰티'
명주솜나무 '마제스틱 뷰티'
명주솜나무 '마제스틱 뷰티'
명주솜나무 '마제스틱 뷰티'
명주솜나무 '마제스틱 뷰티'
가시가 없이 수피가 매끈하다.
명주솜나무 '마제스틱 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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