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탐구이야기

목련과 옥란속/캠밸목련

1106 털캠밸목련 '마하라니'

낙은재 2020. 10. 12. 12:59

털캠밸목련 '마하라니'
털캠밸목련 '마하라니' - 먼 산의 눈에서 이른 봄에 꽃이 핀다는 것이 확인된다.

털캠밸목련 '마하라니'는 목련 그 중에서도 특히 옥란속 품종들의 육종으로 유명한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 크루즈에 사는 Todd Gresham( ~1969)가 개발하여 1964년 발표한 품종으로서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있는 W.B. Clarke Nursery에서 공급 받은 묘목에서 선종하였다고 한다. 광란형 신엽의 색상이 적자색이고  지름 25cm 크기의 백색 꽃이 컵과 컵받침의 형상으로 피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온난한 지역에서는 이른 봄 2월 중순부터 3월 상순까지 꽃을 피우는 조기 개화 품종이다. 품종명 Maharanee는 인도 산스크리트어로 왕비 또는 공주라는 뜻인데 그가 개발한 다른 품종명에 Maharaja라는 것이 있는데 이는 왕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혹시 개발자가 인도계 사람이 아닌지 궁금하다. 원래 중국에서 전장옥란(滇藏玉兰)이나 전장목란(滇藏木兰)이라고 불리는 캠밸목련은 백색 꽃이 피는 품종이 그렇게 귀한 것은 아니지만 이상하게 서양에서 채취해간 품종들은 거의 모두 적자색 계통의 꽃을 피워 백색이 흔한 편은 아니다. 그래서 이를 중국이 아닌 서양에서 도입한 우리나라는 등록된 캠밸목련의 원예품종 12종 중 3종만 백색인 것이다.

 

등록명 : 털캠밸목련 '마하라니'

학   명 : Magnolia campbellii subsp. mollicomata 'Maharanee'

이   명 : Magnolia campbellii 'Maharanee'

분   류 : 목련과 목련속 낙엽 교목

원산지 : 중국 운남성

육종가 : 미국 캘로포니아 Todd Gresham이 1964년 발표

내한성 : 영하 12도

 

털캠밸목련 '마하라니'
털캠밸목련 '마하라니'
털캠밸목련 '마하라니'
털캠밸목련 '마하라니'
털캠밸목련 '마하라니'
털캠밸목련 '마하라니'
천리포수목원 털캠밸목련 '마하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