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3 목련 '아테네' - 백목련 자목련 캠밸목련 사전트목련의 복합 교잡종

목련 '아테네'

목련 '아테네'

목련 '아테네'

학명 Magnolia 'Athene'로 표기되는 목련 '아테네'도 뉴질랜드 북섬 타라나키지역에 있는 Tikorangi The Jury Garden의 대표이었던 Felix Jury(1912~1997)가 육종하여 1992년에 영국 RHS의 Rhododendrons with Camellias & Magnolias라는 도감을 통하여 발표된 원예 품종이다. 접시꽃목련 '레네이 알바'와 Felix Jury 본인이 선종하여 1984년 발표한 목련 '마크 주리'를 교잡시켜 개발한 품종이다. 앞으로 다룰 목련 '로터스'와 목련 '밀키 웨이'와 같은 시기인 1988년에 같은 부모종으로 교잡시켜 1992년에 동시에 발표한 자매품종이다. 접시꽃목련 '레네이 알바'는 백목련과 자목련이 교잡된 품종으로서 1905년 스위스서 발견된 백색 꽃이 피는 품종이다. 그리고 목련 '마크 주리'는 영국 힐리어 가든에서 뉴질랜드 Jury Garden으로 보낸 털캠밸목련 '라나스' 묘목에서 우연히 발견된 품종으로서 털캠밸목련 '라나스'와 사전트목련의 변종인 로부스타목련의 자연 교잡에 의하여 탄생된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이 목련 '아테네'를 비롯하여 목련 '로터스'와 목련 '밀키 웨이' 등 주리시리즈 교잡종들은 대부분 백목련과 자목련 그리고 캠밸목련과 사전트목련 등 중국 원산 4개 수종의 혈통이 섞인 복합 교잡종들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부모종인 접시꽃목련 '레네이 알바'와 목련 '마크 주리'

뉴질랜드 The Jury Garden에서는 목련 '아테네'가 매우 매력적인 투톤 색상을 가진 가장 아름다운 목련 품종 중 하나로 꼽힌다고 자랑한다. 기부에 불규칙한 바이올렛 핑크색을 띤 아이보리 백색의 컵과 소서형의 지름 20~25cm인 향기가 매우 좋은 큰 꽃이 피는 것이 특징이다. 나무 높이는 6~8m까지 자라며 어린 나이인 3년생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며 내한성은 일부에서는 영하 18도라는 표기도 있으나 영하 23도 추위를 견뎠다는 보고가 있는데다가 그 부모종들을 봤을 때 우리나라 중부지방에서도 적당한 장소를 골라서 심으면 노지 월동이 가능해 보인다. 품종명 'Athene'는 그리스의 지혜와 예술 그리고 전쟁의 여신 이름에서 온 것으로 보인다.  

 

등록명 : 목련 '아테네'

학   명 : Magnolia 'Athene'

분   류 : 목련과 목련속 낙엽 관목, 소교목

원산지 : 백목련 자목련 캠밸목련 사전트목련의 교잡종

부모종 : 접시꽃목련 '레네이 알바'와 목련 '마크 주리'

육종가 : 뉴질랜드 Felix Jury, 1988년 선종 1992년 발표 

수   고 : 6~8m

특   징 : 컵과 소서형 지름 20~25cm, 기부에 핑크색을 띤 아이보리 백색 꽃, 어린 나이에 개화 

내한성 : 영하 23도 

특   기 : RHS AGM 수상 품종

 

목련 '아테네'

목련 '아테네'

목련 '아테네'

목련 '아테네'

목련 '아테네'

목련 '아테네'

목련 '아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