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탐구이야기

진달래과 진달래속/교잡 무인편만병초

1529 만병초 '바름슈테트' – 독일서 육종된 내한성 품종

낙은재 2021. 9. 4. 17:02

만병초 '바름슈테트'
만병초 '바름슈테트'

학명 Rhododendron 'Barmstedt'로 표기하는 만병초 '바름슈테트'는 독일 바름슈테트(Barmstedt)에서 수목 농장을 하던 독일의 대표적인 진달래 육종가인 Hans Hachmann(1930~2004)이 1968년에 육종한 품종이다. 따라서 품종명 바름슈테트는 그 지역명에서 온 것이다. 하크만 그 자신이 1959년에 육종한 'Sammetglut'라는 품종과 일본에서 온 야쿠시마만병초 ‘고이치로 와다’를 교잡시켜 개발한 것이라고 한다. 키는 2m까지 자라고 지름 50mm의 짙은 적자색 꽃이 18~22송이씩 모여서 피며 잎의 크기는 길이 10~13cm에 너비 3.5~5cm이라고 한다.

 

부모종인 Sammetglut(좌)와 야쿠시마만병초 ‘고이치로 와다’(우)

 

등록명 : 만병초 '바름슈테트'

학   명 : Rhododendron 'Barmstedt'

분   류 : 진달래과 진달래속 상록 관목

그   룹 : 로도덴드론, 만병초아속

부모종 : 야쿠시마만병초 ‘고이치로 와다’ x 'Sammetglut'

육종가 : 독일 Hans Hachmann, 1968년

내한성 : 영하 23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