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벚나무 '시로타에'는 학명 Prunus 'Shirotae'로 등록되어 있지만 서양에서는 한때 벚나무의 원예품종 형식에 후지산이라는 이름으로 Prunus serrulata 'Mount Fuji'라고 표기하기도 했다. 이 품종은 일본 에도시대인 1800년대의 재배기록이 있던 품종인데 메이지유신 이후 사회적인 격변기에 멸종위기를 맞았다가 동경 아라강변(荒川堤)에 오색벚나무(荒川の五色桜)숲이 조성될 때 그 일원으로 심어진 덕분에 살아남은 품종이라고 한다. 청초한 분위기에 백색 꽃잎 10~20장으로 구성된 지름 5~6cm의 매우 큰 반겹꽃이 피는 이 품종은 일본에서는 물론 서양에서도 인기가 매우 높다. 일본에서는 이 품종이 이즈제도 오시마 원산의 왜벚나무 계열 사토그룹으로 분류하여 학명을 Cerasus Sato-zakura Group ‘Sirotae’로 표기하거나 아예 왜벚나무나 벚나무의 원예품종 형식인 Cerasus lannesiana ‘Sirotae’ 또는 Cerasus serrulata 'Sirotae'로 표기하기도 한다. 따라서 결국 이 품종은 왜벚나무와 벚나무의 교잡종인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가지가 옆으로 펴지면서 키가 주로 4.5m까지 자라고 내한성도 강하고 가을 단풍도 아름답고 지름 6cm 정도의 극대륜 꽃이 아래로 처지면서 피는 이 품종은 정말 서양에서 인기가 높을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어 보인다. 품종명 시로타에는 일본명 シロタエ(시로타에) 즉 白妙(백묘)에서 온 것이다.
등록명 : 벚나무 '시로타에'
이 명 : 벚나무 ‘마운트 후지’
학 명 : Prunus 'Shirotae'
이 명 : Prunus serrulata 'Mount Fuji'
이 명 : Cerasus Sato-zakura Group ‘Sirotae’
원산지 : 일본 왜벚나무 계열 사토 그룹
일본명 : 시로타에(白妙)
부모종 : 왜벚나무와 벚나무로 추정
수 고 : 6m
꽃특징 : 지름 5~6cm, 백색 반겹꽃, 꽃잎 10~20매
내한성 : 영하 2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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