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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5 비술나무 '펜둘라' - 처진비술나무

낙은재 2026. 6. 4. 13:28

처진 비술나무

 

 

 

비술나무 '펜둘라'는 학명 Ulmus pumila 'Pendula'로 표기되는 가지가 처지는 비술나무 품종을 말한다. 여기서 pendula는 영어로 pendent 또는 hanging이라는 뜻으로 가지가 처지거나 드리운 모습을 말한다. 그래서 적당한 우리말 이름이 처진비술나무가 되겠다. 이 품종은 중국에서 오래 전부터 재배되던 것을 독일 식물학자 Georg Kirchner (1837~1885)이 1864년 1864 Ulmus campestris var. parvifolia-pendula G.Kirchn.라는 학명을 부여한 바도 있었으나 현재는 변종이 아닌 원예 품종의 하나로 분류한다. 하지만 당초에는 참느릅나무의 변종이라고 분류하였으나 1902년 로 미국 아놀드수목원에서 근무하던 당대 최고의 수목학자 중 한명인 Alfred Rehder(1863~1949) 하버드대 교수가 비술나무의 변종으로 분류하여 1902년 학명 Ulmus pumila var. pendula Rehder를 부여한 바도 있었다.

 

중국식물지에는 이를 龙爪榆(용조유) 즉 용의 발톱을 닮은 느릅나무라는 뜻으로 부르는데 이는 1961년 발간된 남경임학원(南京林学院)의 교재 수목학에 의한다. 한편 또 다른 학명 Ulmus pumila cv. Tenue를 중국 이름 수지유(垂枝榆)라 부르는 품종도 있는데 이는 1984년 출판된 화북수목지(华北树木志)에 근거한다. 하지만 이들 둘은 구분하기 어려워 사실상 같은 품종을 이르는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 용조(좌)와 용조라 불리는 알로에
용조란과 용조화 모습

 

 

 

등록명 : 비술나무 '펜둘라'

유통명 : 처진비술나무

학  명 : Ulmus pumila 'Pendula'

원산지 : 중국

중국명 : 용조유(龙爪榆) 수유(垂榆) 도유(倒榆) 수지유(垂枝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