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왜나무
산분꽃나무속 우리 자생종 중 전라남도
신안의 가거도에서 자생하는 푸른가막살나무가 아주 최근에 발견되기 전까지 유일하게 상록수로 취급받았던 아왜나무를 알아보자. 우선 그 이름이
참으로 특이하다. 아왜가 무슨 뜻일까? 알고보니 우리 자생종인데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우리 고유의 이름이 없었던지 일본이름 아와부키(泡吹)를
따라하다가 와전되어 아와나무로
다시 아왜나무가 되었다고 한다.
아와부키는 이 나무가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불에 탈 때 거품이 난다고 붙여진 옛날 일본 이름이며 일본에서는 주로 정원 울타리용으로 많이 심는다고 한다. 현재 일본에서는 중국 이름을 그대로 따라서 산호수라고 부른다. 이 나무의 붉은 열매가 바다의 산호를 많이 닮았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아왜나무외에 무늬아왜나무라고 하나 더 등록되어 있다. 대부분의 활엽 상록수가 그렇듯이 추위에 약하여 우리나라 최남단 지역에서만 노지월동이 된다.
등록명 : 아왜나무
학 명 : Viburnum odoratissimum var. awabuki (K.Koch) Zabel ex Rümpler
분 류 : 인동과(연복초과) 산분꽃나무속 상록 교목
원산지 : 우리나라 자생종, 일본, 중국
일본명 : サンゴジュ(珊瑚樹)
중국명 : 일본산호수(日本珊瑚树)
영어명 : sweet viburnum
수 고 : 10m
잎특징 : 대생, 윤채, 후면 맥액에 털, 무거치 또는 물결형 거치
잎크기 : 6~12(20) x 2.5~4(8)cm
잎자루 : 1.5 ~ 2.5cm, 붉은색조
잎맥수 : 4~8조
개화기 : 6~7월, 백색, 연홍색
꽃차례 : 원추화서, 2쌍엽 1년지끝 개화, 5~12 x 6~8cm
반향성 : 꽃향기가 있다.
결실기 : 9월, 적색에서 흑색으로 성숙, 10x4mm
줄 기 : 흑갈색, 일년생지는 붉은색조를 띈다.
종소명 odoratissimum는 향기있다는 뜻이며 변종명 awabuki는 위에 설명한대로 태울 때 거품이 난다는 일본 말이다.
중국에서 일본산호수라고 하는 것은 중국에는 이 나무의 원종인 산호수가 따로 있기 때문이다. 중국 산호수의 학명은 Viburnum odoratissimum Ker-awl.이다.
아왜나무
아왜나무
아왜나무
아왜나무
아왜나무
아왜나무
아왜나무
아왜나무
어린 잎은 이렇게 붉은 색을 띄고 있다.
아왜나무
아왜나무
아왜나무
아왜나무
아왜나무
아왜나무
잎의 전후면
아왜나무 = 중국 일본산호수
아왜나무 = 중국 일본산호수
아왜나무 = 중국 일본산호수
아왜나무 = 중국 일본산호수
무늬아왜나무
학 명 : Viburnum awabuki 'Variegata'
'인동과 > 산분꽃나무속'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8 수입 분꽃나무들 - 상 (0) | 2016.05.30 |
---|---|
117 푸른가막살(백산목) (0) | 2016.05.29 |
115 산분꽃나무 그리고 분꽃나무와의 차이점 (0) | 2016.05.28 |
114 분꽃나무 - 향기가 너무 좋은 우리나라 자생종 꽃나무 (0) | 2016.05.28 |
113 산가막살나무와 덧잎가막살나무 (0) | 2016.0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