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가표준식물목록을 들여다 보면 우리나라 식물분류학계의 특성이 그대로 나타난다. 식물분류학이란 말 그대로 식물을 관찰하여 묘사하고 동정하여 종류별로 분류하고 그 이름을 붙이는 것이다. 서양이나 동양이나 과거 식물분류학이 발전하기 전까지는 이런 역할을 사실상 식물을 약재로 연구하던 본초학(本草學)이 해 왔다. 그래서 린네나 툰베리 지볼트 등 서양의 초기 식물분류학자들 대부분이 한의사는 아니지만 모두 의사 출신이라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동양의 중국에서는 그들의 현대 식물분류학의 뿌리가 신농본초경이나 본초강목에 있음을 숨기지 않는다. 그래서 이들 본초서에 기재된 이름이 그대로 현재 중국의 정명이 된 경우가 매우 많다. 일본의 경우도 대화본초나 본초강목계몽 등 일본 본초서를 매우 중시한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허준이라는 걸출한 본초학자가 있었으며 동의보감이라는 중국과 일본에서도 높이 인정하는 본초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완전히 무시해 버린다. 그래서 우리나라 국가표준식물목록이나 도감에서는 어떤 식물이던 허준 시대에 동의보감에 어떻게 기록하였는지에 대하여는 전혀 언급이 없다. 이상하게 우리는 한자 세대의 선배들이 일본 학자를 통하여 식물분류학을 배운 것 같은데 왜 이렇게 깡그리 허준의 동의보감은 물론 한자어를 기본 배경으로 하는 동양의 전통 한자식 식물 이름은 무시하고 뜻도 발음도 어려운 서양식 이름만 중시하는지 모르겠다. 그렇다고 우리나라 현대 식물분류학이 과거를 완전히 무시해도 될 정도로 획기적으로 발전한 것도 아니고 이웃 일본이나 중국보다 앞선 것도 아니면서 말이다.
그 결과로 나타난 것이 우리나라 식물명에서 중국이나 일본에서 도입된 식물도 원산지에서 부르는 한자식 이름을 철저히 배제하고 라틴어식 또는 영어식 이름만 고집하는 상황을 만들었다. 어쩌다 한자식 이름이 나오기는 하지만 그들 중 상당수가 깊은 생각 없이 졸속 하게 붙인 것이라서 정말 제대로 한자어를 이해나 하고 있는 사람들인지 의심이 가는 사례가 여럿 있다. 예를 들면 중국에서 도입된 학명 Xanthoceras sorbifolium인 북한지역에 기름밤나무라고 하면서 널리 재배되는 관목을 그냥 원산지 중국 이름 그대로 문관과(文冠果)라고 하면 이해하기도 기억하기도 쉬우련만 굳이 어렵게 오늘 현재까지도 크산토케라스 소르비폴리움이라고 등록하고 있다. 그리고 얼마 전까지만 해도 중국 고유 희귀종인 학명 Heptacodium miconioides인 소교목을 중국 이름 그대로 칠자화(七子花)라고 하면 될 것을 미코니오이데스헵타코디움이라고 하다가 최근에 와서야 칠자화라고 변경하였다. 이런 예는 무수히 많다. 꽃사과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정평이 나서 중국에서도 4대해당(四大海棠)으로 꼽히는 수사해당(垂絲海棠) 즉 학명 Malus halliana를 얼마 전까지 할리아나꽃사과라고 하다가 최근에 변경한다는 것이 또 다른 중국 4대 명품해당 중 하나인 서부해당(西府海棠)으로 잘못 변경하여 혼란을 스스로 만들고 있다. 중국에는 서부해당이라는 Malus × micromalus인 수종이 따로 있다는 것을 그리고 이 품종이 이미 국내에 서부해당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보급되어 있다는 사실을 게다가 그게 우리나라 토종 제주아그배나무와 동일종이거나 유사종이라는 사실을 모르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렇게 변경할 수가 있겠는가? 만약 알고서도 그렇게 변경하였다면 비난 받아야 마땅하다.
이런 넋두리를 서두에 하는 이유는 이번에 탐구할 수종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이상하게 가운데 위치하는 우리나라를 건너 뛰고 중국과 일본에서 자생하는 높이가 20~30m나 되는 큰 교목으로서 수피가 매우 두껍고 길이 45cm 너비 20cm에 달하는 거대한 잎을 가져 목련이나 백목련과는 전혀 다른 이질감 있지만 그 꽃과 열매의 모습은 목련과 비슷한 교목들이 있는데 이를 주로 생식기관을 중심으로 분류하는 서양 식물분류학에서는 모두 목련속 즉 Magnolia로 분류한다. 하지만 2천 년 전부터 그 두터운 수피를 효능이 매우 뛰어난 위장약으로 사용해온 원산지 중국에서는 수피가 두껍다고 후박(厚朴)이라고 불러 왔으며 일본도 그렇게 따라서 불렀다. 그러니까 비록 서양 분류학에 의하여 목련속으로 분류되었어도 이질감이 있는 이들을 목련으로는 전혀 부르지는 않았다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나라이다. 후박(厚朴)이 워낙 유명한 약재이므로 중국 송나라 황실에서 선물로 고려에 보냈다는 기록이 1079년 고려사에도 등장하며 동의보감에도 후박(厚朴)이라고 기재되어 있으며 지금 현재도 한의학에서는 약재명을 모두들 여전히 후박(厚朴)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그 약재 후박을 채취하는 실제 나무가 들어오게 되자 이를 후박이라고 부르지 못한 것이다. 후박(厚朴)이란 두꺼운 껍질이라는 뜻으로 원래는 약재로 쓰는 수피를 말하지만 나중에 아예 나무 이름이 된 것이다.
우리나라에 후박이 처음 도입된 것은 중국산이 아닌 일본산이 먼저 최소한 1960년대 이전에 도입된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아직 중국 후박은 미등록종이고 일본후박만 국표식에 엉뚱하게 일본목련이라는 이름으로 등록되어 있는데 이 이름의 출전이 1966년 이창복의 한국수목도감이라고 명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에서 도입된 후박을 그냥 일본후박이라고 하였으면 아무 문제가 없었을 것인데 그렇게 부르지 못한 이유는 이미 우리나라에는 후박나무라는 이름을 쓰는 자생식물 녹나무과 학명 Machilus thunbergii인 교목이 따로 있었기 때문이다. 자생종 후박은 중국에서 홍남(红楠)이라고 부르는 교목인데 이 또한 수피를 약재로 사용한다. 다만 비장 위장 대장 등 내복약으로 쓰이는 중국 후박과는 달리 우리 후박인 홍남(红楠)은 근육통이나 부기를 가라 앉히는 요즘의 파스 같은 역할을 하는 외용약으로 쓰여 전혀 다른 효능을 가진 약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피가 제법 두툼하고 특히 화아(花芽)와 엽아(葉芽)가 함께 붙어 나오는 신아(新芽)가 매우 두툼하여 후박(厚朴)이라는 이름이 잘 어울리는 면도 있어 우리나라서 예로부터 그렇게 불려 온 것으로 추정된다. 167번 후박나무 게시물 바로가기 -- blog.daum.net/tnknam/572
여하튼 이미 국내에 후박나무로 불리는 수종이 있다고 하더라도 일본이나 중국에서 도입된 厚朴(후박)을 원산지 일본이나 중국에서는 전혀 목련이라고 부르지도 않는 것을 일본목련이나 중국목련이라고 명명한 것은 정말 아쉽다. 이렇게 한 이유는 이들의 학명이 일본후박은 Magnolia obovata이고 중국후박은 Magnolia officinalis이기 때문에 미국에서 공부하고 온 이창복박사 입장에서는 후박(厚朴)이라는 이름을 쉽게 버리고 Magnolia 즉 목련이라는 이름을 부담 없이 붙인 것으로 판단된다. 이창복박사가 우리 선조들이 오랫동안 부르던 이름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었더라면 또 허준선생을 본초학자로 조금이라도 인정하려는 마음이 있었더라면 그리고 국내 한의학계의 약재명을 조금이라도 존중하려는 마음이 있었더라면 이렇게 용감(?)하게 명명하지는 못하였을 것이다. 그가 배운 서양의 학자들만 대단하고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양의 축적된 식물 관련 지식을 경시한 것은 못내 안타깝다. 그래서 그런지 1982년 안학수 이춘영 박수현이 공동으로 저술한 한국농식물자원명감에서는 일본후박을 잎이 크다고 떡갈후박이나 왕후박 등의 이름을 제시하였으나 정명으로 채택되지는 못하고 국표식에 이명으로만 등재되어 있다. 중국 후박(厚朴)은 아직까지도 미등록종인데 그 이유는 이 수종은 추위에 약하여 국내 기후와는 적합하지 않는데 기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대신 중국 후박(厚朴)의 변종인 요엽후박(凹叶厚朴)이 홍릉수목원에 심어져 있는데 내한성이 상대적으로 약간 강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 변종을 처음에는 일본종인 줄로 알고서 쓰다만 학명 Magnolia var.인 빌로바일본목련이라고 하다가 최근에 학명을 Magnolia officinalis var. biloba로 바로 잡고 국명도 갈레중국목련이라고 변경하였지만 이번에는 철자법이 틀렸다. 잎이 두 갈래로 갈라진 요엽(凹叶)은 갈레가 아닌 갈래로 써야 옳다. 나참! 이거 뭐 애들 낙서장도 아니고…
다시 1966년 이창복의 명명 당시로 되돌아가 중국이나 일본에서 도입된 후박(厚朴)을 국내에 이미 후박나무라는 이름을 쓰는 다른 나무가 있었다고 중국목련이나 일본목련이라고 부른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못마땅하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다. 그렇게 중국목련이나 일본목련으로 부르려면 이들 수종이 그들 나라의 목련을 대표하는 수종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원산지에서 목련으로는 불려야 하는데 그들은 전혀 목련으로 부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중국에서는 우리가 목련이라고 부르는 수종들은 대개 목란(木兰)이나 옥란(玉兰)이라고 부르고 목련(木莲)이라면 이미 당나라 시절부터 부르던 학명 Manglietia fordiana인 특정 수종이 따로 있는데 이 나무의 현재 중국 정명도 목련(木莲)이다. 그리고 중국 남방에서 자생하는 이 목련과 비슷한 20여 수종들을 묶어서 아예 목련속 즉 Manglietia라고 분류하여 왔다. 그래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목련으로 알고 있는 목련과 백목련 자목련이 포함된 목란(木兰)속 즉 Magnolia와는 예전부터 구분하여 부르고 있었다. 그러니까 둘 다 꽃 모양은 연꽃을 닮고 꽃 향기는 난초를 닮았는데 하나는 목련(木莲)으로 하나는 목란(木兰)으로 당나라 이전부터 구분하여 불렀던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는 아열대 수종인 목련은 없고 목란만 자생하거나 식재하여 왔는데 이들을 처음에는 목란(木蘭)으로 제대로 부르다가 나중에는 거의 목련(木蓮)으로만 불러 왔던 것이다. 그리고 수피가 두껍고 잎이 큰 후박(厚朴)은 중국에 두 종이 자생하는데 이들을 식물분류상으로는 목란(木兰)속 즉 Magnolia로 분류하였지만 중국에서는 처음부터 목련도 목란도 아닌 후박으로 불러 왔던 것이다. 따라서 중국에서 목련도 목란도 아닌 후박으로 부르는 이 수종들을 우리가 중국목련이라고 부를 근거는 전혀 없는 것이다.
그리고 일본에서도 목련 즉 モクレン(木蓮)이라고 정명으로 불리는 특정 수종은 없지만 자목련 즉 Magnolia liliiflora의 별명으로 통한다. 일본도 Magnolia를 목련속(モクレン属)이라고는 하지만 목련속 수종들을 부르는 이름은 목련 즉 モクレン(木蓮)은 백목련과 자목련 등 극히 제한적 수종에 한하고 그대신 고부시 즉 コブシ(拳)나 연화 즉 レンゲ(蓮華) 등 매우 다양하게 부른다. 그리고 일본후박은 일본에서 중국 후박인 당후박(唐厚朴)과 대비시켜 화후박(和厚朴)이라고 부르거나 껍질나무라는 뜻으로 ホオノキ(호오노키) 즉 朴の木(박목)이라고 부른다. 따라서 이를 우리가 일본목련이라고 부를 명분은 없다. 다만 만약 국내에 이들 후박과 유사한 종이 있어서 이를 우리가 목련이라고 부를 때만 비슷한 외국산을 중국목련 일본목련이라고 부를 수는 있겠으나 잘 알다시피 우리나라는 목련이라면 목련속 수종 전체를 통칭하거나 우리 토종인 Magnolia kobus를 지칭하게 되어 수피가 두꺼운 후박과는 전혀 거리가 멀다.
따라서 일본이나 중국에서 도입된 후박은 그 형태로 보나 과거 우리 선조들이 부르던 이름으로 보나 원산지 이름으로 보나 이들을 목련으로 부를 명분은 전혀 없는데도 단지 서양 분류학의 속명이 Magnolia라고 생각 없이 일본목련 중국목련이라고 한 것으로 밖에는 추정되지 않는다. 서양인들도 영어 일반명으로 중국후박은 magnolia bark라고 하며 일본후박은 whitebark magnolia라고 모두 수피를 언급하고 있는데 옛날 고려시대 이전부터 써오던 두꺼운 껍질이라는 뜻의 후박(厚朴)이라는 이름을 쉽게 버린 것은 정말 이해하기 어렵다. 더구나 최근 2008년 중국에서는 중국후박과 일본후박 그리고 장훼후박(长喙厚朴) 이들 3종을 묶어서 별도의 후박속 즉 Houpoea속을 신설하여 분리 독립시켜 버린다. 이 신설된 속으로 편입된 학명을 서양 일부에서도 점차 인정하고 있는 분위기이므로 이렇게 되면 정말 후박은 목련과는 거리가 점점 더 멀어져 버린다. 그런데도 이를 우리가 중국목련이나 일본목련이라고 계속 한다는 것은 일종의 코미디가 아닐 수가 없다.
그럼 이제부터 우리나라에 등록된 종은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 조상들이 오랫동안 한약재 후박이라고 불러왔던 바로 그 중국의 후박에 대하여 먼저 파악해 보자. 중국에는 후박(厚朴)과 그 변종인 요엽후박(凹叶厚朴) 그리고 열매에 긴 부리가 있는 장훼후박(长喙厚朴)이 자생하고 있으며 일본에서 도입된 일본후박(日本厚朴)이 중국 북부지방에 식재되어 있다. 중국 북방에서 중국 토종 후박을 제쳐두고 일본후박을 심는 이유는 내한성이 강한 일본후박이 기후조건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우리나라는 그토록 오랫동안 후박을 한약재로 사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후박은 등록조차 되어 있지 않은 이유가 바로 중국 후박은 내한성이 기껏해야 영하 12도 정도이므로 중부지방에서는 식재가 어렵기 때문으로 보인다. 국내 미등록종이라서 아직 등록된 국명은 없지만 중국 후박의 변종인 요엽후박 즉 Magnolia officinalis var. biloba를 국내서 갈레중국목련이라고 등록하고 있으므로 원종인 중국 후박을 중국목련으로 부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동양 의학계의 질서로 봐서는 당연히 중국의 후박이 원품이고 일본후박은 대용품인 것이 분명하며 실제로 일본에서도 그렇게 표현하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사천지방에서 생산되는 후박을 천박(川朴)이라 부르며 약효가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하고 있지만 식물분류학에서는 그렇지는 않다. 왜냐하면 린네의 제자 툰베리가 동양 식물을 조사하기 위하여 온 나라가 바로 동인도회사가 이미 진출하고 있던 일본이었기 때문이다. 툰베리가 일본후박을 먼저 발견하고 우여곡절 끝에 1794년에 Magnolia obovata Thunb.라는 학명을 부여한다. 그런 다음 한참 후인 1885년에 유명한 세기적인 식물 헌터 어니스트 헨리 윌슨이 중국 호북성 의창에서 후박을 발견하여 표본을 채집하고 실물도 1900년에 서방 세계에 보낸다. 이 것이 서방 세계 최초의 중국 후박인 것이다. 당초에는 워낙 겉모습이 일본 후박과 비슷하여 동일종으로 판단하고 있다가 나중에 다름이 확인되어 1913년에 하버드대 아놀드수목원장인 Charles Sprague Sargent (1841~1927)가 표본 채집가인 윌슨과 이를 동정한 알프레드 리더교수의 공동 이름으로 학명 Magnolia officinalis Rehder & E.H. Wilson이라는 신종을 발표한 것이다. 종소명 officinalis는 여기서는 진짜 정식 (약재)라는 즉 진정한 후박이라는 의미이다. 그 후 이 학명이 쭉 이어져 오다가 최근인 2008년 중국과학원 오정일(吴征镒, 1916~2013) 즉 Wu Cheng Yi(h)원사와 하념화(夏念和,1963~ ) 즉 Xia Nian-he박사에 의하여 후박속(厚朴属) 즉 Houpoea가 신설되면서 새로운 학명 Houpoea officinalis (Rehder & E.H. Wilson) N.H. Xia & C.Y. Wu로 표기되고 있다. 새로운 속명 Houpoea는 중국명 厚朴(후박)의 중국 발음 Houpo에서 온 것이다.
수종명 : 중국목련(미등록종)
약재명 : 후박(厚朴) – 동의보감
학 명 : Magnolia officinalis Rehder & E.H. Wilson
신학명 : Houpoea officinalis (Rehder & E.H. Wilson) N.H. Xia & C.Y. Wu
분 류 : 목련과 목련속 낙엽 교목
신분류 : 목련과 후박속 낙엽 교목
원산지 : 중국
중국명 : 후박(厚朴), 별명 - 川朴, 厚皮, 重皮, 赤朴, 烈朴, 紫油厚朴
일본명 : コウボク(厚朴)
영어명 : houpu magnolia or magnolia-bark
수 고 : 20m
수 피 : 두꺼움, 갈색, 불개렬
소 지 : 거칠고 튼튼함, 담황색 또는 회황색, 유시 견모
정 아 : 대, 협란상 원추형, 무모
잎특징 : 대, 근혁질, 7~9편 가지끝에서 모여 남, 장원상도란형, 22~45 x 10~24cm, 선단 단금첨 혹 원둔, 기부설형, 전연 미파상, 상면 녹색, 무모, 하면회록색, 회색유모, 백분, 잎자루 조장, 2.5~4cm, 탁엽흔 엽병의 2/3
꽃특징 : 백색, 지름 10~15cm, 방향, 꽃자루 조단, 장유모, 화피편 1cm 아래 포편 탈락흔, 화피편 9~12(17), 후육질, 외륜3편 담록색, 장원상도란형, 8~10 x 4~5cm, 성개시 향외 반권, 내양륜 백색, 도란상 숟갈형, 8~8.5 x 3~4.5cm, 기부 갈고리, 최내륜 7~8.5cm, 화 성개시 중내륜 직립
수 술 : 약 72매, 2~3cm, 화약 1.2~1.5cm , 내향개렬, 화사 4~12mm, 홍색
암 술 : 암술군 타원상란원형, 2.5~3cm
열 매 : 취합과, 장원상란원형, 9~15cm, 골돌 3~4mm 부리
종 자 : 3각상도란형, 1cm,
개화기 : 5~6월
결실기 : 8~10월
약 용 : 수피 근피 꽃 종자 신아 모두 약용, 수피 - 化湿导滞(화습도체)、行气平喘(행기평식)、化食消痰(화식소담)、驱风镇痛(구풍진통), 종자 - 明目益气(명목익기), 신아 – 부인과 약용
용 도 : 종자 착유, 비누 제조, 목재 건축 판재 가구 조각 악기 세목공용
관 상 : 잎이 크고 그늘이 좋고 큰 꽃이 아름다운 관상수종
내한성 : 영하 12도
특 기 : 중국에서 보호수종 2급으로 지정하여 관리
'목련과 > 후박속'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46 우산목련 '블룸필드' - 잎이 크고 두꺼운 미국후박의 원예 품종 (0) | 2020.09.08 |
---|---|
1045 트로페탈라우산목련 = 미국후박, 미국우산목련 (0) | 2020.09.08 |
1014 일본목련 ‘핑크 플러시’ 와 영국 카헤이스성 수목원 (0) | 2020.08.18 |
1013 일본목련 - 일본후박(日本厚朴), 박목(朴の木) (0) | 2020.08.18 |
1012 갈래중국목련 - 중국 후박(厚朴)의 변종인 요엽후박(凹叶厚朴) (0) | 2020.0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