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2 큰별목련 '파우더 퍼프'

큰별목련 '파우더 퍼프'

큰별목련 '파우더 퍼프'

 

큰별목련 '파우더 퍼프'는 학명 Magnolia x loebneri 'Powder Puff'로 표기되는데 이는 큰별목련 '발레리나'의 자연 수분에 의하여 파생된 품종으로서 꽃이 여느 큰별목련과 비슷하지만 18~25장으로 구성된 화피편 중 특히 가운데 부분이 편평하게 펴지지 않고 바로 서서 전체적으로 약간 둥근 모습을 유지한다는 점에서 다르다. 이 품종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핸더슨빌에 살던 저명한 목련 전문 육종가 August Kehr(1914-2001)박사가 1987년 선종하여 1990년 등록한 품종인데 종자에서 최초 개화 시까지 겨우 4년이 걸린다고 한다. 파우더 퍼프는 화장 도구인 분첩(粉貼)을 말하는데 파우더 퍼프가 편평하지 않고 가운데가 약간 볼록하기 때문에 붙인 이름이다. 특히 서양에서는 Powder Puff를 거의 구형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아서 구형에 가까운 칼리안드라 꽃을 파우더 퍼프라고도 한다. 그래서 큰별목련 '파우더 퍼프'는 나중인 2011년에 개발된 장미꽃과 같은 모습을 보이는 1139번 게시글의 큰별목련 ‘메그스 피루엣’과도 비슷한데 차이점은 후자는 키가 낮은 왜성종이고 화피편이 더 많고 가운데 화피편의 길이가 짧아 정말 장미꽃같이 생겼다는 점에서 다르다. 

 

파우더 퍼프와 서양에서 파우더 퍼프로 불리는 관목인 칼리안드라 해마토세팔라

 

등록명 : 큰별목련 '파우더 퍼프'

학   명 : Magnolia x loebneri 'Powder Puff'

분   류 : 목련과 목련속 낙엽 소교목

원산지 : 토종 목련과 일본 원산 별목련의 교잡종

육종가 : 미국 August Kehr, 1987년 

수   고 : 6~7.5m

특   징 : 가운데 꽃잎이 바로 서 파우더 퍼프 같은 모습을 보임

내한성 : 영하 26도

 

큰별목련 '파우더 퍼프'

큰별목련 '파우더 퍼프'

큰별목련 '파우더 퍼프'

큰별목련 '파우더 퍼프' - 항상 이른봄 늦서리가 목련의 적이다.

큰별목련 '파우더 퍼프' - 당진 삼선산수목원(좌)과 천리포수목원(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