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별목련 ‘메그스 피루엣’는 큰별목련 '발레리나'와 알려지지 않은 품종간의 자연 교잡으로 탄생하여 일본에서 Tetsuo Magaki라는 사람이 선종한 품종으로 무수한 화피편으로 구성된 작은 꽃이 피는데 바깥쪽 꽃잎이 안쪽 꽃잎보다 짧은 목련에서는 보기 드문 장미꽃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발레리나 품종에서 파생되었기에 같은 발레 용어인 한쪽 발로 서서 빠르게 도는 동작을 뜻하는 피루엣 즉 Pirouette으로 품종명이 붙은 것 같다. 많은 꽃잎이 모인 장미꽃 같은 모습이 빠르게 회전하는 피루엣 동작 같기도 하고 아니면 발레에서 가장 인상적인 동작을 가장 아름다운 품종에다가 비유하여 붙였을 수도 있다. 앞의 메그스 즉 Mag's는 개발자인 일본인 Magaki를 말하는 것 같다. 일본인으로서 국제목련학회와도 관련이 있는 Tetsuo Magaki의 일본내의 경력이나 한자식 이름 등은 파악되지 않고 있으나 그의 어머니 이름으로 명명된 또 다른 교잡종 Magnolia 'Yaeko'라는 품종도 있어 서양 원예계에서는 널리 알려진 일본인이다. 이 큰별목련 ‘메그스 피루엣’ 품종은 영국의 콘월에 있는 Burncoose Nurseries의 2011년 카타로그에 수록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는데 그 사이에 영국 원예학회인 RHS로부터 우수 정원수(AGM)로 선정된 바 있는 매우 인기 높은 품종이다. 정원이 좁아서 목련을 한 그루만 심는다면 이 품종을 심겠다는 사람들이 많다.
등록명 : 큰별목련 ‘메그스 피루엣’
학 명 : Magnolia x loebneri 'Mag's Pirouette'
분 류 : 목련과 목련속 낙엽 관목
원산지 : 토종 목련과 일본 원산 별목련의 교잡종
육종가 : 일본인 Tetsuo Magaki, 2011년 소개
수 고 : 2~4m
특 징 : 다수의 작은 화피편. 외륜 꽃잎이 내륜보다 짧음
내한성 : 영하 28도
특 기 : RHS AGM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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