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탐구이야기

목련과 교잡종/브루클린목련

1178 브루클린목련 '에바마리아' - 황목련과 자목련의 교잡종

낙은재 2020. 11. 18. 08:07

브루클린목련 '에바마리아'
브루클린목련 '에바마리아'

브루클린목련 '에바마리아'는 미국 뉴욕시 브루클린버로스에 있는 브루클린식물원의 Evamaria Sperber박사가 미국에 흔한 황목련과 동양에서 도입된 자목련을 교잡시켜 최초로 성공한 신품종으로서 1959년 처음 꽃이 피었고 1970년 미국에 특허를 등록하고 1972년 소개한 품종이다. 북미 원산 황목련은 노란 꽃이 피는 키가 30m 이상 자라는 목련들 중에서는 가장 큰 수종 중 하나이며 내한성 또한 영하 34도로 가장 강한 편에 속한다. 자목련은 중국 원산으로 우리나라와 일본에 많이 분포하는 화피편 9~12장인 적자색 꽃이 피는 관목이다. 이들의 교잡을 시도한 가장 큰 목적은 노란색 꽃이 피는 품종으로서 정원수로 적당한 사이즈의 수종을 원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 결과 사이즈는 6~9m로 매우 적당한 사이즈로 탄생되었지만 꽃 색상은 자색바탕에 매우 다양하게 오렌지와 황색 녹색을 띠고 있는 혼합색이었던 것이다. 화피편은 꽃받침을 포함하여 9장이며 개화는 잎과 동시에 꽃이 전개되는데 시기는 황목련에 비하면 빠르지만 자목련에 비하여 많이 늦게 나타났다. 새로운 혼합색이 특이하고 아름답기는 하지만 노란색과는 거리가 멀어 나중에 이 품종은 순 노랑색 품종을 개발하기 위한 부모종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품종명은 이 품종을 개발한 Evamaria Sperber박사의 이름에서 왔다. 

 

등록명 : 브루클린목련 '에바마리아'

학   명 : Magnolia x brooklynensis 'Evamaria'

분   류 : 목련과 목련속 낙엽 소교목

원산지 : 북미 원산 황목련과 중국 원산 자목련의 교잡종

육종가 : 미국 브루클린식물원의 Evamaria Sperber여사 1970년 소개

수   고 : 6~9m

꽃특징 : 화피편 9, 황록색을 띤 자색

개화기 : 자목련보다 많이 늦음

내한성 : 영하 29~34도

 

브루클린목련 '에바마리아'
브루클린목련 '에바마리아'
브루클린목련 '에바마리아'
브루클린목련 '에바마리아'
브루클린목련 '에바마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