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명 Rhododendron 'Leo'로 등록된 만병초 '리오'에서 leo는 원래 그리스어로 lion 즉 사자라는 뜻으로 주로 서양에서 하늘의 별자리 황도 12궁 중 사자자리를 말하거나 남자 이름으로 쓰이는데 여기서는 정확히 왜 이 이름을 붙였는지는 모른다. 이 품종은 영국 금융 재벌인 로스차일드가문의 Lionel de Rothschild(1882-1942)가 네덜란드 보스쿱에 있던 C.B. van Nes & Sons이라는 육종회사가 개발하여 1921년에 발표한 ‘Britannia’라는 품종과 인도에서 발견된 국내 미등록종 소교목인 Rhododendron elliottii를 교잡시켜 선종하고 1948년에 발표한 품종이라고 한다. 그 당시 같은 이들 부모종으로 선종한 품종이 다수이었는지 이들을 묶어서 Leo Group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지름 90mm의 주홍색 꽃이 20~25송이씩 모여서 피며 잎은 길이가 20cm에 너비가 9cm에 달하는 등 매우 크고 키는 1.5m 이상 2.5m까지도 자라는데 이는 부모종 중 하나인 Rhododendron elliottii가 4.5m까지도 자라는 소교목이며 또 다른 부모종인 ‘Britannia’도 2m까지 자라는 품종이기 때문이다. 다만 내한성이 영하 21도로 약한 것은 아열대 인도 원산의 Rhododendron elliottii의 내한성이 영하 9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등록명 : 만병초 '리오'
학 명 : Rhododendron 'Leo'
분 류 : 진달래과 진달래속 상록 관목
그 룹 : 로도덴드론, 만병초아속
부모종 : ‘Britannia’ x Rhododendron elliottii
육종가 : 영국 로스 차일드가문
내한성 : 영하 2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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