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병초 '솔리데리티' 즉 Rhododendron 'Solidarity'의 품종명 solidarity는 연대 결속 또는 빈 데가 없이 속이 꽉 찬 것을 뜻한다. 이 품종은 럿거스대학 출신 MBA로서 미국 뉴저지주에서 마케팅 조사업체인 Hase-Schannen Research Associates의 파트너이자 희귀수종 취급을 전문으로 하는 Rare Find Nursery를 운영하던 Henry Adam Schannen Jr.(1937~2009)가 일본 원산 야쿠시마만병초에다가 앞으로 다룰 만병초 '더 오너러블 장 마리 드 몬태규'를 1969년에 교잡시켜서 선종 개발한 품종이다.
지름 76mm의 진한 적자색으로 피었다가 밝은 자색을 띤 핑크색으로 지는 꽃이 12~13송이씩 둥글게 모여서 피며 털이 많은 잎의 사이즈는 길이 127mm에 너비 44mm로 좁고 길다. 5월 중순에 꽃이 피는 이 품종의 키는 2m까지 자란다고 하며 내한성은 영하 26도로 결코 약하지 않다.
등록명 : 만병초 '솔리데리티'
학 명 : Rhododendron 'Solidarity'
분 류 : 진달래과 진달래속 상록 관목
그 룹 : 로도덴드론, 만병초아속
부모종 : 야쿠시마만병초와 '더 오너러블 장 마리 드 몬태규'
육종가 : 미국 Henry Adam Schannen
내한성 : 영하 26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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