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마니아가 아니라서 우리 정원에는 장미가 별로 없는 줄로만 알았는데 자세히 찾아보니 제법 여러 그루가 있다. 그동안 약 4개월에 걸쳐 장미를 공부하였으니 이제 제대로된 정확한 이름을 찾아줄 수 있을런지 모르겠다. 그 어느 화원에서도 팔 때 이름을 알려주지 않았던 것들이다. 장미는 앞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그 족보가 없으면 세계적인 전문가들도 그 정확한 품종을 알 수가 없다. 그 좋은 예가 영국령 버뮤다에서 수 많은 장미들이 매우 아름답게 자라고 있는데 그 품종명을 몰라서 유전자 감식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내 동정은 당연히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다.
'찰스턴'장미
Rosa 'Charleston'
그 유명한 피스장미를 개발한 프랑스 메일랜드사에서 1963년 육종한 품종이다. 플로리분다 그룹으로 분류되며 부모는 'Masquerade' X ('Radar' × 'Caprice' : 1948)이다. 꽃이 개화후 점점 색상이 진하게 변하는 것이 특징이며 사계장미이다.
'찰스턴'장미
'찰스턴'장미
'찰스턴'장미
'함부르크 피닉스' 장미
Rosa 'Hamburger Phoenix'
1954년 독일의 빌헬름 코데스2세에 의하여 육종된 품종으로서 덩굴성 사계장미이다. 3m정도 자라며 향기도 있다. 내한성은 영하 20도이다. Rosa kordesii가 부모인데 그 원 조상을 거슬러 올라가면 해당화와 돌가시나무가 나온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유난히 인기가 있는지도 모른다. 플로리분다 Climbing rose Hybrid Kordesii로 분류된다.
'함부르크 피닉스' 장미
'함부르크 피닉스' 장미
'함부르크 피닉스' 장미
'섬머 스노우'장미
Rose 'summer snow'
1936년 프랑스 구토(Couteau)에 의하여 육종된 덩굴성 장미
가시가 없는 것이 특징이며 키는 2.5m 내한성은 영하 20도이다.
플로리분다 덩굴성장미로 분류된다.
'섬머 스노우'장미
'섬머 스노우'장미
'안젤라'장미 Rosa 'angela'
1984년 독일의 코데스사에서 위 함부르크 피닉스를 개발한 빌헬름 코데스의 아들인 라이마 코데스가 육종한 플로리분다 덩굴성장미이다. 키가 1.5m까지 자라며 내한성은 영하 26도로 매우 강하다. 여러 번의 복잡한 교잡에 의하여 탄생한 것인데 일단 직접 부모 품종은 Yesterday x Peter Frankenfeld이다. 이들 둘 다 교잡종이다.
'안젤라'장미
'안젤라'장미
미니장미인데 정확한 품종을 알 길이 없다.
폴리안사장미의 한 품종으로 추정
이 또한 정확한 품종을 알 수 없으나 여러 번 개화하는 특성으로 보아 폴리안사장미의 한 품종이 아닌가 한다. 이런 홑꽃으로 보면 유통업자들은 무조건 찔레장미라는 이름으로 부르는데 세상에 찔레장미라는 이름의 장미는 없다. 다만 우리나라 토종 야생 장미 중 하나가 찔레꽃일 뿐이다. 그러나 찔레꽃은 이렇게 작지도 않고 꽃이 여러 번 피지도 않는다.
폴리안사장미의 한 품종으로 추정
덩굴장미
찔레꽃의 변종으로서 자생종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서 가장 흔한 장미가 아닌가 한다. 중국이 원산인 품종의 우리나라 등록정명이 덩굴장미이므로 덩굴성으로 자라는 장미를 모두 덩굴장미라고 하면 혼란이 온다.
품종 미상
품종 미상
직립하며 한 가지에 한 송이만 피는 이른바 스탠다드형이다. 꽃모습만 봐서는 서양 현대장미 같다.
덩굴장미 '루테아' = 노랑민찔레
전년도 줄기는 이렇게 노랗게 죽어가고 신년지가 뿌리에서 나오는 것을 매년 반복한다. 결국 중부지방 노지월동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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