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수국 '바닐라 프레이즈'
이번에는 프랑스에서 육종한 나무수국 원예종인 '선데 프레이즈'와 '바닐라 프레이즈'를 알아보자. 1987년 프랑스 고홍(Gorron)의 육종가 장 르노(Jean Renault)가 나무수국 '유니크'를 자가 수분시켜 붉은 색상이 짙으면서 일찍 꽃을 피우는 품종을 개발하려고 노력한 결과 얻어진 원예종이다. 키는 2.4m까지 자라며 가지는 처음에는 꼿꼿하다가 나중에 30cm에 달하는 꽃차례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여 처진다. 꽃은 처음에는 백색으로 피지만 곧 핑크색으로 변하였다가 나중에는 홍적색으로 성숙하여 다양한 꽃 색상이 함께 섞여서 보이게 된다. 그래서 바닐라 백색과 딸기의 적색 꽃이 함께 핀다고 'VANILLE FRAISE'라는 유통명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 프레이즈(FRAISE)는 영어 Strawberry에 상응하는 프랑스어로 딸기라는 뜻이다.
나무수국 '유니크'
이 원예종에서 육종된 것이다.
바닐라 프레이즈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딸기를 얹은 것으로 이 수국의 꽃색상과 비슷하다.
이 름 : 나무수국 '바닐라 프레이즈' (미등록종)
학 명 : Hydrangea paniculata 'Renhy'
유통명 : VANILLE FRAISE
수 고 : 2.4m
내한성 : 영하 34도
육종가 : Jean Renault 프랑스 고홍
미특허 : 2010년 미국 특허(PBR) 취득
나무수국 '바닐라 프레이즈'
나무수국 '바닐라 프레이즈'
나무수국 '바닐라 프레이즈'
나무수국 '바닐라 프레이즈'
이 바닐라 프레이즈가 인기를 얻자 같은 수목원에서 왜성종을 개발하여 발표한 것이 바로 선데 프레이즈이다. 거의 모든 점에서 바닐라 프레이즈와 동일하지만 사이즈가 거의 반 정도라는 것이 차이점이다. 여기서 SUNDAE는 백색인 아이스크림 선데를 말한다. 프레이즈는 딸기이므로 백색과 딸기색이 섞여 있기 때문에 붙인 이름이다. sundae는 우리나라 팥빙수와 비슷한 것으로 주로 일요일에 먹었기 때문에 이런 이름으로 불렸다고 한다. 그러니까 이들 두 종의 꽃 색상 차이가 없으므로 바닐라 프레이즈나 선데 프레이즈라는 이름은 거의 같은 의미이다.
Strawberry Sundae
그러고 보니 이 수국의 꽃 색상과 비슷하다.
이 름 : 나무수국 '선데 프레이즈' (미등록종)
학 명 : Hydrangea paniculata 'Rensun'
유통명 : SUNDAE FRAISE
수 고 : 1.2m
내한성 : 영하 34도
육종가 : 프랑스 고홍의 장 르노
미특허 : 2015년 미국 특허(PBR) 취득
특 징 : 바닐라 프레이즈의 왜성종
나무수국 '선데 프레이즈'
나무수국 '선데 프레이즈'
나무수국 '선데 프레이즈'
나무수국 '선데 프레이즈'
나무수국 '선데 프레이즈'
나무수국 '선데 프레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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