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 국가표준식물목록에 학명 Lespedeza thunbergii subsp. formosa로 표기되는 풀싸리는 우리나라 거의 전역에서 자생하는 싸리의 한 종류인데 겨울 동안 줄기가 상당부분 말라 죽는 경우가 많아서 풀과 같다고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풀싸리라는 이름은 1937년 정태현 등의 조선식물향명집에 근거한다. 그 이름만 들어 봤을 때는 다년생 초본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줄기가 없는 것도 아니고 모두 말라 죽는 것은 아니라니까 풀과 나무의 중간 특성을 가진 반관목 또는 아관목이라고 해야 맞을 것 같다. 그러나 우리나라 국립수목원에서 운영하는 국생정 도감에서는 풀싸리의 줄기는 겨울에 지상부가 대부분 말라 죽는다고 설명을 하면서도 반관목이나 아관목이라고 하지를 않고 낙엽 활엽 관목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싸리속에는 싸리와 같은 관목도 있고 괭이싸리와 같은 다년생초본도 있고 비수리와 같은 반관목도 있지만 풀싸리는 비록 줄기 대부분이 겨울에 고사(枯死)하지만 당해 년에 나와서 자란 가지가 단단하게 뚜렷한 목질 형태를 보이며 그 상태로 겨울을 나기 때문에 관목이라고 표현한 것 같다. 그리고 싸리속을 세분할 경우 풀싸리는 주로 반관목이나 다년생 초본이 속하는 싸리아속이 아니라 이름과는 달리 싸리 등 주로 목본이 속하는 큰싸리아속으로 분류가 된다는 것 또한 관목으로 인식하게 된 요인이 된 것 같다.
1937년 정태현선생 외에 1969년 이창복교수와 1996년 이우철교수 모두 풀싸리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여 정명으로 굳어진 풀싸리는 우리나라 외에 중국과 대만에서도 자생하는데 그들은 반관목이나 다년생 초본이 아닌 직립 관목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관목이나 아관목 또는 다년초라고 하며 줄기가 겨울에 동사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렇게 나라마다 분류가 다른 것으로 봐서는 풀싸리는 비수리 등과 마찬가지로 추운 지방에서는 줄기가 동사하고 온난한 지역에서는 그대로 유지가 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해 보인다. 실제로 여기 양평의 경우는 예년에는 줄기의 상당 부분이 동사하였지만 지난 해 겨울은 춥지 않았기 때문에 올 해는 줄기 거의 대부분이 온전하게 남아서 새잎이 나오고 있다. 물론 그 새잎이 나온 줄기가 계속 정상적으로 성장을 할는지는 더 두고 봐야 될 듯하기는 하다. 여하튼 풀싸리는 반관목 정도로 분류하는 것이 옳을 듯한데도 우리나라는 형태는 관목이라고 하면서도 이름은 풀싸리라고 부르고 있어 서로 부합하지 않는다. 특히 아무리 지상부가 많이 고사한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관목인데 왜 풀싸리라고 했는지는 의문이다.
풀싸리의 학명 Lespedeza thunbergii subsp. formosa는 2001년 일본 학자인 오하시 히로요시(大橋広好 : 1936~ )가 참풀싸리의 아종으로 명명한 것인데 이는 원래 1843년 독일 식물학자 Julius Rudolph Theodor Vogel (1812 ~ 1841)이 된장풀속의 독립된 종으로 Desmodium formosum Vogel라고 명명하였던 것에서 비롯된다. 보겔 이후 이 많은 학명들이 등장하였지만 1893년 독일 식물학자 Bernhard Adalbert Emil Koehne(1848~1918)이 싸리속으로 편입하여 명명한 학명 Lespedeza formosa (Vogel) Koehne이 널리 인정을 받아 최근까지도 중국식물지에는 이 학명이 등재되어 있었다. 풀싸리의 유사 학명 중에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지금은 풀싸리에 통합되었지만 대만에서 한때 자기들 고유종이라고 주장하였던 털이 많아서 모호지자(毛胡枝子)라고 부르던 학명 Lespedeza pubescens 또는 Lespedeza formosa var. pubescens이다. 종소명 pubescens은 단모로 덮여 있다는 뜻이다. 보겔(Vogel)이 명명한 종소명 formosum이나 현재의 아종명 formosa는 원래 아름답다는 뜻이지만 아름다운 섬 대만을 뜻하기도 한다. 아마 표본을 대만에서 채집한 것 같다. 그래서 대만에서는 이 풀싸리를 모호지자(毛胡枝子)라고 하는 것 외에 대만호지자(台灣胡枝子)라고도 한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자국내 동북 3성을 제외한 거의 모든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자생하기 때문에 대만호지자라고 부를 수는 없었던지 아름다운 싸리라는 뜻으로 미려호지자(美丽胡枝子)라고 부른다. 그 외에 중국에서는 별명으로 유모호지자(柔毛胡枝子) 노생호지자(路生胡枝子) 남호지자(南胡枝子)라고 불리기도 한다.
일본에서는 대만과 가까운 류큐열도에서 일부 자생한다는 주장과 중국에서 건너온 귀화식물이라는 주장이 맞서는데 이를 대만에서 주로 자생하는 종이라고 타이완하기(タイワンハギ)라고 하면 한자로는 대만추(台湾萩)라고 쓴다. 이와 같이 중국과 일본에서는 풀싸리의 이름 중에 풀 즉 草(초)와 관련된 것은 전혀 없다. 그래서 더 우리이름 풀싸리가 생뚱맞다는 것이다. 1937년 조선식물향명집이 발간될 당시에는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을 시기였는데 혹시나 일본에 그런 이름이 있나 하고 찾아봤으나 없다. 참고로 일본에서 풀싸리 즉 초추(草萩)라고 불리는 식물은 따로 둘이나 있다. 모두가 싸리속은 커녕 콩과도 아닌 전혀 거리가 먼 식물들이다. 하나는 소우하기(ソウハギ)라고 발음하는 부처꽃과의 부처꽃을 말하고 또 다른 하나는 쿠사하기(クサハギ)라고 발음하는 장미과 물양지꽃을 말한다. 일본이나 중국에도 없는 이름이라서 생뚱맞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괭이싸리는 실제로 다년생 초본인데도 싸리라고 부르고 이 종은 실제로 관목임에도 불구하고 풀싸리라고 부른다는 것이 불편하다는 말이다.
풀싸리 즉 Lespedeza thunbergii subsp. formosa는 싸리 즉 Lespedeza bicolor와의 차이점도 크지 않는데다가 풀싸리와 원종이라는 참풀싸리 즉 Lespedeza thunbergii의 차이점은 그야말로 매우 미세하여 과연 구분하여 분류할 필요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헷갈린다. 따라서 지금 현재도 서양 일부에서는 풀싸리를 참풀싸리에 통합시켜서 분류하고 있으며 반대로 중국에서는 얼마 전까지만 하여도 참풀싸리를 풀싸리의 유사종으로 취급하고 있었다. 그렇게 국제적으로 참풀싸리와 풀싸리가 각각 독립된 종으로 또는 통합된 하나의 종으로 인식되어 오다가 2001년 일본 학자인 오하시 히로요시(大橋広好 : 1936~ )에 의하여 풀싸리가 참풀싸리의 아종으로 편입됨으로써 둘 간의 위상이 제대로 정립된 것으로 보인다. 이를 한중 학자들이 수용하여 우리나라도 풀싸리를 참풀싸리의 아종으로 표기한 학명 Lespedeza thunbergii subsp. formosa로 국표식에 등록하고 있고 그동안 미려호지자(美丽胡枝子)라고 학명 Lespedeza formosa로 표기하던 중국식물지도 참풀싸리의 아종으로 인정하여 학명을 Lespedeza thunbergii subsp. formosa로 수정하기에 이른다. 따라서 이제 중국은 일본호지자(日本胡枝子)라는 원종 아래 미려호지자(美丽胡枝子)를 아종으로 인정하고 있다.
이렇게 풀싸리는 우리나라와 중국 그리고 대만에서 자생하며 그 원종이라는 참풀싸리 즉 Lespedeza thunbergii subsp. thunbergii는 일본에서만 자생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와 중국에서는 파악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나라 국표식에도 참풀싸리는 재배식물로 풀싸리는 자생식물로 등록되어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오하시 히로요시(大橋広好) 등 일부 학자들이 우리나라에는 참풀싸리가 자생하고 풀싸리는 대만과 중국 남부에서만 자생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종은 풀싸리가 아니고 참풀싸리가 된다는 말이 된다. 이렇게 되면 최근 우리나라 김진석 김태영이 2011년에 펴낸 ‘한국의 나무’에서 주장한 기존의 참풀싸리를 풀싸리로 부르고 풀싸리는 중국풀싸리라고 불러야 한다는 주장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 그러니까 우리나라에 기존부터 자생식물로 파악하고 있던 풀싸리가 실제로는 일본에서 많이 자생하는 참풀싸리 원아종 즉 Lespedeza thunbergii subsp. thunbergii이라는 것이고 현재 풀싸리로 알고 있던 Lespedeza thunbergii subsp. formosa는 대만이나 중국에서 자생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자생하지 않고 최근에 더러 보이는 것은 주로 사방목적으로 들여온 종자에 섞여서 들어온 귀화식물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중대한 실수가 그토록 오랫동안 지속될 수가 있었다는 말인지 정말 의아하다. 과연 국내 자생종이 원종이냐 아니면 대만 아종이냐를 동정하면 해결이 될 듯하다. 그래서 국생정의 표본들을 살펴보니 아닌게아니라 일본학자 오하시 히로요시(大橋広好)가 제시한 참풀싸리에 가까워 보인다. 표본으로 동정하여 그 미세한 차이점을 구분만 한다고 이게 될 일인가? 우리나라에 풀싸리라는 이름이 처음 등장한 것은 최소한 1937년 정태현 등의 조선식물향명집이 발간되기 이전인데 그럼 그동안 우리나라 수많은 식물학자들이 모두 하나같이 오동정하였다는 말인가? 절대 그럴 리가 없다. 그렇다면 어디서 문제가 어떻게 꼬인 것일까? 알고보니 역시 절대 그렇지는 않았다. 과거 우리 식물학자들은 실수가 없었다. 다만 최근에 국표식에서 아마 일본 학자인 오하시 히로요시(大橋広好)의 논문을 반영하는 과정에서 그만 실수를 하여 엉뚱한 학명을 잘못 덧붙인 것이 분명해 보인다.
그동안 우리 자생종 풀싸리의 학명은 Lespedeza japonica var. intermedia (Nakai) Nakai이나 Lespedeza thunbergii var. intermedia (Nakai) T.B.Lee (비합법명)로 표기하였다는 점은 이 학명들이 현재도 국표식에 풀싸리의 이명으로 등록되어 있는 것으로 봐서 쉽게 추정할 수 있다. 그리고 더 옛날에는 학명을 Lespedeza thunbergii f. angustifolia라고도 표기하였던 것 같다. 그런데 이 학명들은 모두 일본에서 미야기노하기(ミヤギノハギ)라고 하며 한자로는 궁성야추(宮城野萩)로 쓰는 원종 즉 Lespedeza thunbergii subsp. thunbergii로 분류되는 유사 학명들이지 대만과 중국 남부에서만 자생한다는 Lespedeza thunbergii subsp. formosa로 분류되는 학명들이 아니다. 따라서 과거 학자들은 즉 풀싸리의 이름을 사용한 정태현 이창복 이우철교수들은 우리 풀싸리가 대만에 자생하는 대만호지자(台灣胡枝子) 즉 중국의 미려호지자(美丽胡枝子)와 동일하다고는 전혀 인식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 예로 이창복이 명명하려다가 불발된 Lespedeza thunbergii var. intermedia의 변종명 intermedia는 교잡종이라는 뜻으로 원 명명자 나카이는 우리나라 자생 풀싸리가 그들이 조선싸리라고 부르는 조록싸리 즉 Lespedeza maximowiczii와 일본에서 털싸리 즉 모추(毛萩)라고 부르며 중국명 전지호지자(展枝胡枝子)인 Lespedeza thunbergii subsp. patens와의 교잡종일 것이라는 추정을 하고 1927년에 붙인 학명인 것이다. 그래서 일부 도감에서 우리나라 풀싸리는 우리나라 고유종이라고 하는 것이다. 물론 지금은 모두 Lespedeza thunbergii subsp. Thunbergii로 통합되었으므로 한중일외에도 대만과 인도 등지에서 자생을 한다. 그리고 우리나라 풀싸리가 바로 일본의 미야기노하기(ミヤギノハギ)이며 그게 바로 화투 7월 홍싸리의 모델인 것이다.
그렇다면 결론은 2011년 경 우리나라 국표식에서 최근에 세계적으로 지지를 받는 일본 오하시 히로요시교수의 논문을 반영하는 과정에서 기존 풀싸리의 학명을 Lespedeza thunbergii subsp. thunbergii로 변경하고 중국풀싸리를 신규로 귀화식물로 등록하여 학명 Lespedeza thunbergii subsp. formosa로 표기하여야 할 것을 그만 실수로 학명을 뒤바꿔서 등록하였기 때문에 졸지에 우리 자생종이 중국풀싸리가 되어 버렸고 중국풀싸리가 신규등록되어야 할 것이 엉뚱한 참풀싸리가 신규등록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거 풀싸리 학명 변경하고 참풀싸리 삭제하고 중국풀싸리 신규 등록되는데 몇 년이 걸릴지 두고 볼 일이다.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현재 잘못된 등록 내용
풀싸리 자생식물 Lespedeza thunbergii subsp. formosa
참풀싸리 재배식물 Lespedeza thunbergii
바로잡아 등록할 내용
풀싸리 자생식물 Lespedeza thunbergii subsp. thunbergii
중국풀싸리 귀화식물 Lespedeza thunbergii subsp. formosa
따라서 여기서부터는 수정되어야 할 이름으로 사용한다. 그럼 이제 풀싸리(기존 참풀싸리)는 싸리 즉 Lespedeza bicolor와 어떤 차이점이 있으며 그 다음 중국풀싸리(기존 풀싸리)와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알아보자. 싸리는 잎 끝이 둥글거나 약간 오목하며 앞면에 털이 없는데 반하여 참풀싸리는 끝이 뾰족하고 어린 잎에는 나중에는 없어지지만 털이 있다는 점에서 다르다. 그리고 싸리는 꽃받침의 열편이 통보다 짧은데 반하여 풀싸리(기존 참풀싸리)는 꽃이 크고 꽃받침 열편이 매우 길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여 비교적 쉽게 구분이 된다. 그런데 풀싸리(기존 참풀싸리)와 중국풀싸리(기존 풀싸리)는 그 차이점이 크지 않아서 그동안 식물학자들도 구분점을 찾지를 못하여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였던 것이다. 2001년 아종으로 분류하면서 오하시박사가 제시한 구분 포인트는 중국풀싸리(기존 풀싸리)는 소엽의 전면에도 대부분 털이 있고 꽃잎이 길어 꽃받침의 3~4배에 달하며 측면 꽃받침 열편은 꽃받침통과 길이가 같거나 오히려 약간 짧다는 것이다. 그 반면에 풀싸리(기존 참풀싸리)는 잎 전면 털은 드물고 측면 꽃받침 열편이 꽃받침통 길이의 1~1.5배가 되어 길다는 점이 다르다고 한다. 그런데 오하시교수는 풀싸리(기존 참풀싸리)가 일본과 중국 그리고 우리나라와 대만 등에서 널리 분포하는 것으로 보고 중국풀싸리(기존 풀싸리)는 대만과 중국 남부에서만 자생하는 것으로 분명하게 명시하고 있어 우리나라 김진석 김태영의 주장과 맥을 같이 한다.
학자들간 의견 일치를 본 것은 아니지만 일단 일본에서 풀싸리(기존 참풀싸리)를 세분하여 분류한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국명은 수정명임)
Lespedeza thunbergii = 광의의 풀싸리
Lespedeza thunbergii subsp. thunbergii
Lespedeza thunbergii subsp. thunbergii f. thunbergii 풀싸리, 日本胡枝子
Lespedeza thunbergii subsp. thunbergii f. alba 흰풀싸리, 白花萩
Lespedeza thunbergii subsp. thunbergii f. angustifolia
Lespedeza thunbergii subsp. thunbergii f. miyagialba
Lespedeza thunbergii subsp. thunbergii f. versicolor
Lespedeza thunbergii subsp. thunbergii 'Nipponica'
Lespedeza thunbergii subsp. formosa 중국풀싸리, 台灣胡枝子, 美丽胡枝子
Lespedeza thunbergii subsp. patens 毛萩, 展枝胡枝子
Lespedeza thunbergii subsp. patens f. nivea
Lespedeza thunbergii subsp. patens f. sericea
Lespedeza thunbergii subsp. satsumensis 薩摩萩
Lespedeza thunbergii subsp. elliptica 椭圆叶胡枝子
처음에는 자생종인 줄로만 알고서 탐구를 시작한 풀싸리가 이제와서는 중국에서 유입된 외래종인 중국풀싸리가 되어 버려서 분위기가 이상하게 변했지만 일단 자생종 풀싸리(기존 참풀싸리)에 대하여는 앞 게시글에서 탐구한 바 있으므로 중국풀싸리의 탐구를 이어갈 수 밖에 없다. 우리나라 도감은 천편일률적으로 풀싸리의 꽃받침이 4개로 갈라진다고 설명하고 있는데 싸리속은 모두 5개로 갈라지는데 이 또한 잘못된 정보가 그대로 재생산되는 것이 아닌가 한다. 중국 일본 어디에서도 4렬이라는 묘사는 없으며 만약 정말 4개로 갈라진다면 국내만 있는 변이종이라고 아니할 수 없다.
수정명 : 중국풀싸리
등록명 : 풀싸리
학 명 : Lespedeza thunbergii subsp. formosa (Vogel) H.Ohashi
이 명 : Lespedeza japonica var. intermedia (Nakai) Nakai
이 명 : Lespedeza thunbergii var. intermedia (Nakai) T.B.Lee (비합법명)
분 류 : 콩과 싸리속 낙엽 직립관목, 반관목
원산지 : 중국과 대만
중국명 : 미려호지자(美丽胡枝子), 유모호지자(柔毛胡枝子) 노생호지자(路生胡枝子) 남호지자(南胡枝子)
일본명 : 타이완하기(タイワンハギ) = 대만추(台湾萩)
수 고 : 1~2m
줄 기 : 다분지, 신전, 유모
탁 엽 : 피침형 선상피침형, 4~9mm, 갈색, 소유모
엽 병 : 1~5cm, 단유모
소 엽 : 타원형, 장원상타원형 혹 난형, 희도란형, 양단 초첨 혹 둔첨
크 기 : 2.5~6 길이, 1~3cm 너비
잎 털 : 상면록색, 단유모, 하면 담록색, 첩생단유모
화 서 : 총상화서 단일, 액생, 잎보다 김, 가끔 정생 원추화서
총화경 : 10cm, 단유모
포 편 : 난상점첨, 1.5~2mm, 융모 밀생
화 경 : 단, 모
화 악 : 종상, 5~7mm, 5심렬, 열편 장원상 피침형, 악통 2~4배, 외면 단유모
화 관 : 홍자색
기 판 : 10~15mm 근원형 혹 초장, 선단원, 기부 귀와 판병
익 판 : 도란상 장원형, 기판과 용골판보다 단, 7~8mm, 기부 귀와 세장판병
용골판 : 기판보다 약간 김, 만개시 기판보다 확연하게 김, 기부 귀와 세장판병
열 매 : 협과, 도란형 도란상 장원형, 8mm x 4mm, 포면 망문, 소유모
화 기 : 7~9월
과 기 : 9~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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