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루켄탈리아 스피쿨리폴리아는 학명을 Bruckenthalia spiculifolia (Salisb.) Rchb.로 표기하는데 이는 영국의 식물학자인 Richard Anthony Salisbury(1761~1829)가 에리카속 Erica spiculifolia Salisb.로 1802년에 명명하였던 것을 독일 식물학자인 Heinrich Gottlieb Ludwig Reichenbach (1793~1879)가 1831년에 새로운 부루켄탈리아속을 신설하면서 그 유일한 종으로 재명명한 것이다. 여기서 종소명 Spiculifolias는 잎이 뾰족하다는 뜻이고 새로운 속명 Bruckenthalia는 오스트리아 정치가인 Samuel von Brukenthal (1721~1803)의 가문 이름에서 온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우리나라에는 브루켄탈리아속으로 등록되어 있으나 국제적으로는 이 신설된 속을 계속 인정하지는 않고 다시 원래의 에리카속으로 원대복귀시켜서 분류하고 있다. 그래서 결국 이렇게 되면 학명 Erica spiculifolia인 에리카 스피쿨리폴리아라고 우리 국명도 언젠가는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키가 겨우 25cm까지만 자라는 이 왜성 관목은 유럽 남동부와 터키의 아나톨리아반도에서 자생하는데 핑크색 종모양의 작은 꽃이 모여서 피며 잎의 길이는 6mm이다. 내한성은 영하 23도 우리나라 중부지방에서도 장소에 따라서는 노지 월동이 가능해 보인다.
등록명 : 부루켄탈리아 스피쿨리폴리아
수정명 : 에리카 스피쿨라폴리아
학 명 : Bruckenthalia spiculifolia (Salisb.) Rchb
수정명 : Erica spiculifolia Salisb.
신분류 : 진달래과 에리카속 상록 관목
구분류 : 진달래과 부르켄탈리아속 상록 관목
원산지 : 유럽 동남부, 터키 아나톨리아 반도
영어명 : Balkan Heath, Spike Heath
수 고 : 15~25cm
내한성 : 영하 2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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