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탐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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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월계화(月季花) - 중국 원산 서양 사계 장미의 조상, 중국10대 명화, 화무십일홍의 유래

낙은재 2017. 7. 8. 21:54

월계화(月季花)

월계화는 장미과이므로 녹나무과 월계수(月桂樹)나 물푸레나무과 계화(桂花)와는 전혀 다른 나무이다.

월계수 ☞ http://blog.daum.net/tnknam/563


월계화(月季花)


일반인들이 인식하는 어떤 특정 식물과 식물분류체계상 그 식물이 거의 동일하여 별 차이가 없는 경우도 있지만 어떤 경우에는 많은 차이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 사과나 장미가 바로 그런 경우이다. 예를들면 사과나무의 경우 우리 일반이들이 관심이 있는 분류는 주로 우리가 과일로 먹는 부사니 홍로니 홍옥 또는 양광이니 하는 품종들이다. 그러나 이들 먹는 식용 사과의 품종이 세계적으로 무려 2천여 종에 달하지만 식물 분류체계상 학명은 단 하나인 Malus pumila로 표기되며 우리나라 국명 또한 사과나무라고 표기하는 단 하나의 수종이다. 


물론 사과나무속 즉 Malus에도 식용 과수원 사과나무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약 35종의 다른 수종들이 분포하는데 그들을 바로 우리가 야광나무나 아그배나무 또는 꽃사과나무, 서부해당 등으로 부르는 것이다. 이들은 우리가 사과나무라고 인식하는 식용 사과의 품종들과는 거리가 멀다. 따라서 일반인들의 관심사인 식용 사과의 품종 분류는 식물분류학에서는 답을 얻을 수가 없다는 뜻이다.


장미도 사과나무속 비슷한 면이 최소한 우리나라에는 있다. 전세계적으로 장미속 즉 Rosa에는 약 200종이 분포하며 우리나라를 제외한 외국에서는 즉 중국과 일본 그리고 서양에서는 이들을 모두 장미라고 인식하고 실제로 대부분 xx장미라고 부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실상이 좀 다르다. 우리나라는 왜 그런지 이들 장미속 우리나라 토종들을 장미라고 하지않고 찔레나 해당화, 인가목 또는 생열귀나무, 가시나무 등으로 부르고 있으며 장미는 여라나라 장미 원종들을 상호 교잡시켜 원예용으로 개발한 품종들에 국한하여 부르려는 이상한 경향이 있다. 인류가 고대로 부터 워낙 장미꽃을 사랑하여 왔기에 그 교잡의 역사도 워낙 길고 복잡하여 이제는 그 원조상을 가릴 수가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러 이들 교잡 원예종들을 아예 Rosa hybrida 라는 학명으로 편의상 일괄 표시를 하기도 하는데 우리나라에 등록된 장미속 74종 중에서 38종이 거의 대부분 그런식 학명으로 등록된 원예종들이다. 그러나 Rosa hybrida는 아직 국제적으로 완전하게 인정받은 학명은 아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기후조건이 불리하여 노지월동이 잘 안되어서 그런지 장미속으로 원예종을 포함하여도 겨우 74개 품종만 등록되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세계적으로는 장미는 인류에게 가장 사랑받는 꽃임에는 틀림이 없고 원종만도 200여 종에다가 원예종들은 그 수효가 이루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이제까지 개발된 장미 원예종들은 누적 2만 종이 넘고 현존하는 품종만 하여도 무려 수천 종은 된다고 하므로 우리의 상상을 넘어선다. 하지만 이들은 원종이 아니기 때문에 식물분류체계상으로는 아무런 존재도 아니다. 따라서 우리나라 찔레나 생열귀나무 해당화 등은 당연히 전세계 장미속의 약 200 종 중에 하나의 종으로서 포함되지만 원예종 장미들은 그 아름다움 때문에 일반인들의 사랑은 엄청 많이 받지만 장미속의 하나의 종으로 조차도 인정받지 못하는 것이다.


낙은재는 이제까지 앞에서 장미속 우리 자생종들의 탐구를 마쳤고 덩굴장미와 목향장미 등 일부 관련 외래종들을 알아본 바 있다. 이제부터는 우리나라에 등록된 장미속 수종 중에서 원예종을 제외한 원종들이 6종이 더 있는데 이들을 중심으로 훑어보기로 한다. 그럼 이번에는 중국 원산인 월계화를 알아보자.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 이름이지만 중국에서는 장미 이상으로 널리 알려진 이름이 바로 월계화(月季花)이다. 인터넷에 어떤 분이 중국 현지에서 장미축제인 줄로만 알고서 갔더니 월계화축제이더라고 쓴 글이 보일 정도로 사진 또는 실물을 봤을 때 월계화가 우리가 소위 장미라고 인식하는 것과 다름이 없어 구분이 쉽게 안된다. 


그리고 원래 장미라는 이름을 가진 특정 수종은 없으므로 일반적으로 장미와 월계화의 구분을 운운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즉 장미는 장미속 관목을 통틀어 이르는 말인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좁게는 장미는 주로 서양에서 들어온 원예종들을 말한다고 일부에서 일본을 따라서 설명하기도 한다. 아마 그런 의미에서의 서양에서 개량한 원예종인 장미축제인 줄로 알고서 갔던 곳에서 그분은 중국 고유 장미인 월계화만 봤다는 것일 수는 있다. 그러나 넓은 의미에서 장미가 장미속 관목의 총칭이라면 그것이 월계화이던 찔레이던 해당화던 모두 장미축제가 아니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럼 중국에서는 월계화를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두고 말하는지 알아보자. 먼저 알아두어야 할 것이 우리나라에서 장미라는 말은 중국에서 온 한자어이지만 그 뜻은 중국의 장미와는 사뭇 다르다는 것이다. 중국에서는 일반적으로 장미속을 크게 매괴와 월계 그리고 장미로 3분한다. 각기 원예종들이 많이 개발되어 구분이 애매한 경우도 있으나 대개 매괴(玫瑰)는 일 년에 한 번만 꽃이 피며 향기가 있는 품종을 말하고 월계(月季)는 향기가 없거나 약하지만 년 중 수시로 꽃이 피는 종을 말하며 대부분 꽃의 사이즈가 크다. 끝으로 장미(蔷薇)는 주로 덩굴장미를 말하며 꽃이 작은 대신에 일 년에 한번 많은 송이가 한꺼번에 피는 품종이다. 원래 장미라는 이름은 담장(墙)에 기대어 자라는 궁궁이(蘼)같다고 장미(蔷蘼)로 불리다가 현재의 장미(蔷薇)가 되었다고 본초강목에서 이시진이 풀이한 바와 같이 중국 내에서는 주로 덩굴장미를 뜻한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찔레꽃을 중국에서는 야장미(野蔷薇)라고 하는데 이를 중국 장미의 원종으로 보고 있다.   


매괴(玫瑰) : 해당화


야장미(蔷薇) : 찔레꽃


다시 풀이하자면 중국에서의 장미는 찔레와 같은 덩굴성 장미를 말하고 향기가 있는 것은 매괴라고 하는데 그 대표적인 것인 바로 우리나라 해당화인 것이다.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향기는 없거나 약하지만 여러 번 꽃이 피는 종을 월계화라고 부른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 국민들이 장미라고 모호하게 인식하는 것은 중국 기준으로 봤을 때는 중국의 장미보다는 월계화나 매괴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2천년 이상의 월계화 재배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인근 중국에서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 곁에 와 있었으며 그 근거로 고려 시대 문인 이규보(1168~1241)의 사계화(四季花)라는 시가 남아 있으며 조선초 세조때 강희안이 저술한 양화소록에 등장하는 꽃나무 16종 중에 하나로 월계화가 포함되어 있다. 


강희안이 저술한 양화소록(養花小錄)

본인이 좋아하는 16종의 꽃(花)을 기르면서(養) 기록한 책으로 이 월계화외에도 한양에서 노지월동이 안되는 서향, 산다(동백), 석류, 치자 등 다수의 남부수종들도 포함되어 있는데 이들을 화분에서 기르는 방법을 종분내화수법(種盆內花樹法)이라고 별도로 설명하고 있다. 요즘은 양화소록의 국역본도 나온다.


문순 이규보의 고향이라는 여주에 가면 이런 수목원이 있는가 보다.


남북한 모두 중국 이름을 그대로 따라서 월계화라고 부르며 국표식에 등록된 월계화라는 이름은 1937년간 정태현 등의 조선식물향명집과 1966년간 이창복의 한국수목도감에 근거를 한다. 그런데 왜 요즘 우리는 주변에서 월계화를 보지 못할까? 그 이유는 그 나무의 이름이 월계화가 아닌 사계화 또는 사계장미 등으로 불리우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주변에 향기가 없거나 약하며 꽃이 큰 사계장미는 대부분 월계화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서양에서 온 사계절 피는 원예종 장미는 그 원 조상이 이 중국원산의 월계화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등록명 : 월계화

학  명 : Rosa chinensis Jacq.

분  류 : 장미과 장미속 상록 또는 낙엽 직립 관목

원산지 : 중국

중국명 : 월계화(月季花)

영어명 : Chinese rose

일본명 :コウシンバラ(庚申薔薇)

수  고 : 1~2m

줄  기 : 소지조장, 원주형, 근무모, 단조 구상피자혹무자

잎차례 : 소엽 3~5(희7) 우상복엽, 연엽병장 5~11cm

소엽편 : 관란형지란상장원형, 2.5~6 x 1~3cm

잎모양 : 선단장점첨혹점첨, 기부근원형혹관설형, 변연유세거치

잎색상 : 상면암록색, 양면근무모, 광택, 하면안색교천

잎자루 : 정생소엽편유병, 측생소엽편근무병, 총엽병교장, 유산생피자및선모

탁  엽 : 대부첨생우엽병, 근정단분리부분성이상, 변연상유선모

꽃차례 : 몇 송이 모여핌, 희단생

꽃크기 : 직경 4~5cm

꽃자루 : 2.5~6cm, 근무모혹선모

꽃받침 : 난형, 선단미상점첨, 유시증엽상, 변연상유우상렬편, 희전연, 외면무모, 내면밀피장유모

꽃색상 : 홍색, 분홍색, 백색

꽃모양 : 중판지반중판, 도란형, 선단유요결, 기부설형

암술대 : 이생, 신출악통구외, 약여웅예등장

꽃향기 : 없거나 약함

열  매 : 구형혹이형, 장1~2cm, 홍색, 악편탈락

개화기 : 4~9월

결실기 : 6~11월

용  도 : 화, 근, 엽 약용

내한성 : 영하15도. 5도 이하시 휴면 30도 이상의 기온에서는 반휴면 상태에 돌입

원예종 : 수많은 원예종이 동서양에서 개발되어 보급되고 있으며 중국에서만도 월계화의 품종이 천여 종을 넘는다.


이 월계화의 변종으로 홑꽃이 피는 단판월계화(单瓣月季花 : R. chinensis Jacq. var. spontanea)와 홍자색 겹꽃이 피는 자월계화(紫月季花 : R. chinensis Jacq. var. semperflorens)라는 변종이 둘 있다. 변종명 spontanea는 자연산이란 뜻으로 단판월계화가 월계화의 원시종임을 암시하고 있으며 자월계화의 변종명 semperflorens는 항상 꽃이 핀다는 뜻이다. 


단판월계화(单瓣月季花 : R. chinensis Jacq. var. spontanea)


단판월계화(单瓣月季花 : R. chinensis Jacq. var. spontanea)


자월계화(紫月季花 : R. chinensis Jacq. var. semperflorens)


자월계화(紫月季花 : R. chinensis Jacq. var. semperflorens)


중국 한자 이름을 그대로 따라서 즐겨 쓰는 일본에서는 이상하게 월계화의 경우는 그들만의 독창적인 이름인 경신장미(庚申薔薇 :コウシンバラ)라고 부른다. 이 경신은 육십갑자의 경신(庚申)으로서 경신일에 신사에 가서 참배하는 일본 풍습과 관련이 있는데 경신일은 매 60일마다 돌아오기 때문에 이 월계화가 약 두 달마다 한 번씩 개화를 한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네덜란드 식물학자 니콜라우스 폰 자킨에 의하여 1768년 서양에 최초로 소개되면서 서양으로 건너간 월계화는 그전까지 서양에서 못보던 사계절 꽃이 피는 소위 repeat-flowering rose로서 크게 관심을 받게 된다. 따라서 기존 서양 장미들과의 교잡으로 사계절 꽃이 피는 원예종 장미의 개발 기폭제가 되어 매우 다양한 수많은 원예종들을 탄생시켜 장미 역사상 가장 획기적인 발전 계기를 만들게 된다.


경신장미(庚申薔薇 :コウシンバラ)


경신장미(庚申薔薇 :コウシンバラ)



경신장미(庚申薔薇 :コウシンバラ)


원산지 중국에서는 월계화는 오래전부터 관상용 꽃나무로 또는 약용으로 재배를 하여왔는데 저 멀리 전설같은 삼황 중 하나인 염제 신농(神农)시대에 이미 야생 월계화를 캐다가 집에다 심었다는 글도 보이고 한나라 시절에는 궁정화원에 대량으로 식재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주로 기후가 온난한 양자강 유역에서 재배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중국 역사상 가장 유명한 의학자인 명나라 이시진(李時珍)의 본초강목에 약용에 대한 기술이 있고 명대 왕상진(王象晋)의 군방보(群芳谱)에는 상세한 재배기록이 나오는데 여기서 장춘화(长春花) 월월홍(月月紅) 투설홍(斗雪红) 등의 다양한 이명이 등장한다. 중국 남부지역에서는 추운 겨울에 눈과 싸우면서 붉은 꽃을 피운다고 투설홍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그 외에 사계절 꽃이 핀다고 사계화(四季花)라고도 불리는데 양화소록에서는 이를 꽃색상으로 월계화와는 구분이 되는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 참고로 조선 초의 양화소록은 중국 명나라의 군방보보다 앞선 기록이다. 현재 중국에서 월계화는 중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꽃 10개 중 하나로 꼽히어 사랑을 받고 있다. 참고로 중국 10대 명화는 매화, 모란, 국화, 난, 월계, 철쭉, 동백, 연꽃, 목서, 수선을 꼽는다. 그외에도 북경등 중국 52개 시에서 시화로 지정하고 있다. 


월계화 관련 시사(诗词)


월계(月季)북송시대 동파 소식(1037~1101)


花落花开无间断(화락화개무간단), 꽃의 피고 짐이 쉼이 없고

春来春去不相关(춘래춘거불상관), 봄이 오던 가던 상관하지 않네

牡丹最贵惟春晚(모란최귀유춘만), 가장 귀하다는 모란은 오직 늦봄에만

芍药虽繁只夏初(작약수번지하초), 작약은 제법 번성하지만 다만 초여름에만

惟有此花开不厌(유유차화개불염), 오직 이 것만이 꽃핌을 게을리 하지 않아

一年常占四时春(일년상점사시춘), 일년 사계절 상시 봄철이구나.


납전월계(腊前月季)송나라 대신 양만리(1127~1206)


只道花无十日红(지도화무십일홍), 화무십일홍이라고 말들 하지만

此花无日不春风(차화무일불춘풍), 이 꽃에 봄바람이 일지 않는 날이 없네

一尖已剥胭脂笔(일첨이박연지필), 뾰족한 꽃망울 이미 연지붓같고

四破犹包翡翠茸(사파유포비취이), 네갈래 꽃받침은 비취색 솜털이로다.  

别有香超桃李外(별유향초도리외), 복사나 자두꽃을 뛰어넘는 꽃향기

更同梅斗雪霜中(경동매투설상중), 매화와 다름없이 눈서리를 이겨내느라

折来喜作新年看(절래희작신년간),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도 접어두고

忘却今晨是季冬(망각금신시계동). 오늘 새벽이 섣달인지도 잊었구나. 


※월계화는 양만리(杨万里)가 살던 중국 남방인 남송에서는 상록이며 개화기도 8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이므로 섣달(腊)에도 꽃이 핀다.


사계화(四季花)

 고려시대 이규보(1168~1241)님의 한시. 여상덕님의 풀이를 그대로 퍼왔다.


伴開春艶旋隨風(반개춘염선수풍) : 봄꽃과 함께 피려더니 바람 따라 지고 

欲配秋香夢又空(욕배추향몽우공) : 가을 국화와 짝하더니 또다시 헛꿈이어라. 

閱遍群芳無可偶(열편군방무가우) : 온갖 꽃을 둘러봐도 짝할 이 하나 없어 

伴開春艶旋隨風(반개춘염선수풍) : 봄꽃과 함께 피려더니 바람 따라 지고 

欲配秋香夢又空(욕배추향몽우공) : 가을 국화와 짝하더니 또다시 헛꿈이어라. 

閱遍群芳無 可偶(열편군방무가우) : 온갖 꽃을 둘러봐도 짝할 이 하나 없어 

依依獨到雪中紅(의의독도설중홍) : 의연히 혼자서 눈 속에서 붉었어라.



위 양만리(杨万里)의 납전월계의 시에서 그 유명한 시귀 화무십일홍이 등장한다. 이 시귀는 수호전을 다룬 원나라 양문규(杨文奎)의 아녀단원 (兒女团圆) 설자(楔子 : 희곡)에서 화무십일홍(花无十日红) 인불백일호(人不百日好)라고 변형된 모습으로 인용이 되어 유명해 진다. 이 문구가 우리나라에 건너와서 권불십년(權不十年)등 다양한 대귀와 어우러져 무엇이던 영원한 것은 없다는 뜻으로 권력이나 부귀영화의 덧없음을 표상하는 말로서 중국 보다는 오히려 우리나라에서 더 널리 인용되고 있다.


花无十日红(화무십일홍), 꽃은 10일 동안 붉은 것이 없고

人不百日好(인불백일호), 사람의 일은 백일 동안 먀냥 좋을 수 만은 없다.

早时不计算(조시불계산), 미리 이점을 염두에 두지 않으면

过后一场空(과후일장공). 지나간 후에 한바탕 공허함만 남을 것이다.


월계화(月季花)


월계화(月季花)


월계화(月季花)


월계화(月季花)


월계화(月季花)


월계화(月季花)


월계화(月季花)


월계화(月季花)


월계화(月季花)


월계화(月季花)


월계화(月季花)


월계화(月季花)